[뷰티 클리닉] 30대를 위한 화이트닝 플랜 …화이트닝의 모든 것

입력 2001-05-09 13:58수정 2009-09-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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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자외선 차단법 & 투명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잡티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세요”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아지는 5월은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시작해야 할 때. 화이트닝 스킨케어는 단순히 피부색이 하얘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검지 않을 뿐 아니라 주근깨나 기미 같은 잡티가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것이 진정한 화이트닝 스킨케어다. 피부가 투명감을 잃고 어두워 보인다면 지금 바로 환한 피부를 만드는 화이트닝에 정성을 들이도록. 피부가 깨끗해지면 딱 5년은 젊어 보인다.

▽ 새롭게 시작하는 화이트닝의 모든 것

햇빛에 검게 그을린 얼굴을 하얗게 하는 것이 화이트닝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 생각을 뒤집도록!

지금까지 ‘화이트닝’하면 파우더가 뒤덮인 것 같은 허연 얼굴이었다. 하지만 여성이 진정 원하는 것은 생기 넘치는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환하고 깨끗한 피부다. 얼굴을 칙칙하게 만드는 거뭇거뭇한 잡티와 균일하지 않은 피부톤에서 벗어나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화이트닝 스킨케어의 진정한 의미다.

▽ 화이트닝 케어로 피부 노화를 늦춘다

피부가 투명함을 잃고 칙칙해지기 시작했다면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화이트닝 케어는 얼굴을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하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먼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맨 피부 상태를 꼼꼼히 관찰해 보자. 피부가 투명감을 잃고 칙칙해 보인다면 지금 바로 환하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매일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부지런히 관리하는 것도 좋다. 단계별, 기능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화이트닝 제품을 골라 세심하게 손질하도록!

▽ 화이트닝의 가장 큰 적! 자외선

피부에는 얼굴을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원료인 티로신이 있는데, 이것이 자외선을 받으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여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고 그 결과 얼굴이 검어진다. 하지만 멜라닌 색소의 생성 이유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피부라면 이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으로 올라온 다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각질이 되어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혹은 피부 세포 생성 주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멜라닌 색소의 일부가 표피에 남아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로 자리잡게 된다.

▽ 자외선 중에서도 UV A가 가장 무섭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 A와 UV B, 그리고 UV C로 나뉜다. UV C는 대기권에서 흡수되어 지표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UV A와 UV B다. 특히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생활 자외선이라고 불리는 UV A로, 피부 깊숙이 있는 진피까지 도달하여 잡티를 만들고 피부색을 검게 하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까지 촉진시킨다. 반면 레이저 자외선으로 불리는 UV B는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는 피부 화상, 즉 선번(sun burn)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

일년 중에는 4월부터 8월까지가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다. 하루 중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기는 4~5월이고, 자외선 강도가 가장 강한 달은 6월이다.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가 가장 강하다.

날씨에서는 맑은 날 자외선을 100%라고 하면, 흐린 날은 80~95%, 비오는 날은 20~55%. 따라서 흐린 날이나 비가 온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 물론 맑은 날보다는 자외선의 양이 적지만, 피부 손질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 하나 더!

- 아무리 게을러도 꼭 지켜야 하는 화이트닝 습관 6

▽ 밤 10시 전에 잠자리에 든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피부는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시간. 밤 10시 전에 잠자리에 들면 자외선에 의해 지친 피부가 한결 빠르게 회복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편안한 마음, 맑은 피부로 이어진다. 피부는 곧 마음의 거울. 걱정이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늘어 피부톤이 칙칙하게 된다.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면 여성 호르몬이 활성화되고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진다. 좋은 미백 화장품과 식생활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비타민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잡티를 예방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필수 요소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포도 등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먹으면 미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 잠깐 외출도 맨 얼굴은 금물! 외출이 잦지 않은 주부라면 매일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집에서 생활할 때도 곳곳에 숨어 있는 자외선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베란다에 빨래를 널 때나 가까운 슈퍼마켓에 다녀올 때 등 자외선은 어느새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있다.

<여성동아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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