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카리스마]에버랜드 무용수 플로리아와 스테파니

입력 2001-05-03 18:43수정 2009-09-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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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라인 최대한 살려 입어 동대문 패션 세계 최고예요"

에버랜드에 ‘톰 크루즈 부부’가 나타난 걸까.

강렬한 눈빛, 입가의 보조개, 약간 밑으로 처진 눈꼬리…. 영락없는 ‘톰 크루즈’가 에버랜드에 등장했다. 그 옆에는 174㎝의 팔등신 미녀가 팔짱을 끼고 있다. 에버랜드 광장에서 매일 오후 2시 행해지는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왕자역을 맡은 미하일 플로리아(25)와 공주역의 마리아 스테파니(24).

플로리아씨는 타이트한 반바지, 스테파니씨는 가슴이 넓게 파인 ‘슬리브리스 톱’을 선호,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킬 때가 많다. 햇볕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노출을 즐긴다. 때문에 보디라인이 살지 않는 ‘힙합패션’을 싫어한다. 그러면서 “동대문 옷이 세계 최고”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들의 실제 경력은 겉모습보다 화려하다. 루마니아의 특급모델인 플로리아씨는 ‘피에르 카르댕’ 전속으로 6년간 활동하다 한국에 왔으며 스테파니씨는 국립루마니아오페라극장에서 5년간 주연배우로 활동했다.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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