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들이 10선]박노해의 詩와 사는 이야기

  • 입력 1998년 10월 16일 19시 25분


박노해. 처음엔 ‘얼굴없는 시인’이었다가 그 뒤 ‘만날 수없는 시인’이었던 그가 지금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생각은? 블루스 선율에 시인과의 대화가 어우러지는 ‘시 음악 그리고 낙엽’에서 들어보자.

▼시 음악 그리고 낙엽〓김목경 밴드 연주와 박노해 시인의 시낭송 및 대화시간. 18일 오후4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국정원. 무료. 02―580―1234

▼프리마돈나 앙상블 가을연주회〓여성 음대교수 70명과 제자 3백명이 꾸미는 합창무대. 17일 오후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5만원(학생 1만원). 02―391―9265

▼덕수궁 가족음악축제〓하성호지휘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출연. 17일오후3시 덕수궁 중화전앞. 무료. 02―593―8760

▼이화 스트링앙상블 정기연주회〓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 4곡. 18일 오후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2―545―2078

▼스푸키바나나 라이브〓‘소방관아저씨’ ‘개’외. 17일 오후4시 7시반 서울 동숭동 라이브극장 1관. 1만8천원. 02―707―1133

▼조트리오 라이브〓‘눈물 내리는 날’ 외. 17, 18일 오후4시 7시 서울 동숭동 라이브극장 2관. 2만원. 02―707―1133

▼시나위 라이브〓‘붉은 장미밭’‘악의꽃’ 외. 17일 오후3시 7시서울연지동 연강홀. 1만8천원. 02―3675―3429

▼별과 방랑자〓다섯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인간애 상실을 호소한 연극. 17, 18일 오후4시 7시 서울 동숭동 은행나무극장. 1만2천원. 02―392―6890

▼오델로―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시대를 바꿔 각색. 17,18일 오후4시반 7시반 서울 이화동 대학로극장. 1만5천원. 02―764―6052

▼98 도시와 영상―의식주 전〓도시민의 의식주를 주제로 한 영상전. 서울 신문로 서울시립미술관. 무료. 17, 18일 오전10시∼오후6시. 02―736―2024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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