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출청소년 쉼터「평화마을」,대구에 문열어

입력 1997-09-24 08:50수정 2009-09-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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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의 쉼터가 될 「청소년 평화마을」이 문을 열었다. 20일 대구 중구 삼덕3가 동사무소 부근 한옥(53평)을 개조해 마련된 이곳은 대구YMCA와 한국이웃사랑회가 공동으로 청소년 선도사업을 펴나갈 요람. 방 4개와 거실 욕실 및 정원이 갖춰져 있다. 청소년상담원들이 상주하며 집을 나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귀가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9∼19세 가출청소년에게 한시적으로 숙식을 제공하는 청소년 쉼터와 학대받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를 해주는 상담센터도 마련됐다.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숙식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학대상담센터는 가정 진로 학업 성문제 등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대구YMCA 이창건 간사(30)는 『청소년 가출은 대부분 가정불화와 부모학대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가출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 복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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