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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중고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 30% “하고싶은 일 없어”

입력 2015-02-23 03:00업데이트 2015-0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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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女-교사, 男-운동선수’ 선호
크게보기2014 진로교육 실태조사
우리나라 중고교생들의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교사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남녀 중고교생과 여자 초등학생은 장래 희망직업 1위로 교사를 꼽았다. 남자 초등학생만 희망직업 1위를 운동선수(21.1%)라고 대답했다. 초중고교생의 희망직업을 묻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7월 전국 초중고교생 18만4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교사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희망직업이 있다고 밝힌 고교생 가운데 남학생은 9.0%가, 여학생은 15.6%가 각각 교사를 선호직업이라고 대답했다. 교사를 선호한다고 대답한 중학생 역시 남학생(8.9%)보다는 여학생(19.4%)의 비율이 더 높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여학생의 17.8%는 교사를 희망직업으로 꼽은 반면 교사를 희망직업이라고 밝힌 남학생은 3.5%였다.

여학생들은 교사 다음으로 연예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여자 초등학생 중에서 연예인을 선호하는 비율은 11.2%였고 연예인을 선호하는 여자 중학생은 7.4%, 여자 고교생은 3.6%였다. 남학생들은 교사에 이어 운동선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운동선수는 남자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었고 남자 중학생들도 교사에 이어 두 번째로 선호(5.8%)하는 직업이었다.

한편 중고교생 10명 중 3명은 장래희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중학생 31.6%, 고교생 29.4%는 희망직업이 없다고 대답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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