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아하, 이 약]대웅제약 ‘임팩타민파워’

  • Array
  • 입력 2012년 12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감기를 달고 사는 당신, 비타민B가 필요하시군요!


환절기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도 저하돼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약해진다.

1995년 국제학술지 ‘란셋’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상처 회복도 느렸다. 또 면역지표 중 하나인 혈중 백혈구의 기능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트레스 높으면 신체 허약해져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에 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자체 저항력을 발휘해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주범은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특히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려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과로도 스트레스와 함께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림프구 등 체내 면역성분의 활동을 억제한다. 지나치게 운동을 했을 때, 잠이 부족할 때, 제때 식사를 하지 않거나 끼니를 걸렀을 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할 때 신체는 급격히 허약해진다.

원인을 제거하면 면역력은 자연스레 높아진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면 건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일수록 이를 지키기 어렵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없는 일상은 먼 나라의 이야기다. 좀더 쉽게 면역력을 강화할 방법이 필요하다.

○ 비타민B 섭취해야 감기 덜 걸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성분 가운데 중요한 것은 비타민이다. 그중에서도 비타민B군은 ‘면역비타민’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면역체계와 관련이 깊다. 비타민B군 중 비타민B6가 체내 면역시스템인 림프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세균 침입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T-임파구의 생산이 줄어든다. T-임파구가 감소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침입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엽산(비타민B9), 비타민B12는 피로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힐리언스선마을 촌장인 이시형 박사(신경정신과 전문의)는 “피로가 쌓이면 뇌의 시상하부도 피곤해진다. 그러면 뇌 피로 상태로 빠지게 되고, 면역기능과 호르몬 대사가 감소한다. 감기에 걸리거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박사는 “비타민B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어 시상하부가 피로해지지 않도록 하며, 약해진 방어체력으로 손상된 세포를 신속하게 복구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 “비타민B는 하루 25mg 이상 섭취해야”

감기에 걸린 후에도 비타민B를 함께 복용하면 감기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체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엔 결핍을 간신히 면할 수준으로 신체에 필요한 최소필요량을 정했다. 그러나 지금은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최적의 섭취량이 정해졌다. 최적 섭취량은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을 뜻하는 말이다. 결핍증 예방을 위해 최소한으로 먹어야 할 권장량을 넘는 실질적인 비타민 섭취의 기준이다. 비타민B군의 최적 섭취량은 최소필요량의 평균 10배 이상에 달한다. 즉, 비타민B1의 최소필요량은 1mg인 데 반해 최적 섭취량은 25∼100mg이다. 비타민B3도 최소필요량은 13mg정도인 데 비해 최적섭취량은 100mg에 이른다.

비타민B를 종류별로 챙겨먹는 것이 어렵다면 고함량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파워는 비타민B군을 10종 이상 함유했으며 최적섭취량을 맞춘 제품이다. 비타민C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도 함유해 효능을 극대화했다.

피로물질의 생성을 막아주는 비타민B1 성분이 기존의 티아민(B1)이나 푸르설티아민(B1) 대신 체내흡수율을 빠르게 한다. 또 약효의 지속력을 높이는 벤포티아민을 사용했다. 벤포티아민은 체내 이용률이 티아민보다 8배, 푸르설티아민보다 4배 더 높다는 논문도 발표된 바 있다.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필요한 양을 모두 채울 수 있다. 여성, 노약자, 청소년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