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완전정복]<11>‘할인의 달인’ 만들어주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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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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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쿠폰 모아 주고 싼곳도 콕 집어줘

아이쿠폰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각종 할인쿠폰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알아두자. 위치기반서비스(LBS) 덕분에 스마트폰과 할인쿠폰은 ‘찰떡궁합’이다. 현재 위치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쿠폰이 수도권 업체들 위주인 것은 단점이다.

아이폰에 내려받을 수 있는 ‘아이쿠폰’은 외식정보포털업체 ‘메뉴판닷컴’에서 만든 스마트폰 전용 할인 쿠폰 앱이다. 미리 데스크톱 PC에 쿠폰을 내려받고, 인쇄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유명 맛집 4500여 곳과 호텔 300여 곳의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며 배스킨라빈스, 베니건스, 피자헛 등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쿠폰이 매주 업데이트 된다. ‘주변쿠폰’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쿠폰을 쓸 수 있는 업체가 지도에 표시되며, 그 가운데 원하는 곳의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모아’는 공동구매로 제품 가격을 내리는 ‘소셜커머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앱.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보통 하루 한정 쿠폰을 내놓기 때문에 ‘이거다’ 싶으면 이미 시간이 지나 있을 때가 많다. ‘쿠폰모아’를 내려받으면 티켓몬스터, 위폰, 데일리픽 등 다양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그날그날 내놓는 쿠폰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쿠폰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맛집, 피부관리, 공연, 여행 등 종류가 많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과 아이폰 둘 다 내려받을 수 있다.

‘할인의 달인’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동통신사 멤버십카드 등 400여 개 카드의 할인정보를 담고 있다. LBS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신용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정보를 알려 준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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