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완전정복]<10>안드로이드 OS 필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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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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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위젯-레저 날씨, 기상정보 가득

범프
7, 8회에 다룬 아이폰 필수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필수 앱을 삼성전자 추천을 받아 살펴봤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외출할 때마다 반드시 터치해 보는 앱이 있다면 날씨 앱일 것이다. 다양한 날씨 앱 가운데 ‘뷰티풀 위젯’은 감각적인 화면으로 눈길을 확 끈다. 해나 구름, 비의 아이콘이 실감나게 묘사돼 있어 수치를 보지 않고도 그날의 날씨를 짐작할 수 있다. 레저활동에 특화된 날씨 정보를 원한다면 ‘레저 날씨’ 앱을 권한다. 우리나라 38개 주요 산은 물론이고 야구장, 축구장, 놀이공원 등의 날씨 정보를 3시간 간격으로 자세히 보여준다.

‘스마트 금융계산기’와 ‘마이애니카 M’은 현명한 경제생활을 위해 고려할 만한 앱이다. 스마트 금융계산기는 적금 불입액이나 부동산 거래수수료, 환율, 차량 연료소비효율(연비), 할인 금액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경제공식을 쉽게 풀어준다. 이와 관련해 마이애니카 M도 복잡한 자동차 보험 산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비 이력을 챙겨볼 수 있어 차계부를 작성할 때 유용하다.

안드로이드폰 안의 파일을 직접 다루는 유틸리티 앱도 갖춰 놓으면 편리하다. ‘아스트로 파일 매니저’는 스마트폰에서 폴더를 만들거나 파일을 복사·이동할 수 있다. 유료 앱을 백업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이나 음악을 친구에게 전하고 싶다면 블루투스로 근거리에서 파일전송이 가능한 ‘범프’를 쓰면 된다. 불필요하게 실행되고 있는 앱 리스트를 보여주고 이를 종료할 수 있는 ‘어드밴스트 태스크 킬러’를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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