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완전정복]<8>아이폰 필수 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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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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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라스트 서퍼, 다운 받으셨나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다. 데스크톱PC 위주일 때에는 저조하던 지도 서비스의 트래픽이 지도 앱이 나오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는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현재 위치를 파악하면서 ‘길 찾기’를 해주는 지도 앱의 이용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다음 지도’ 앱은 360도로 실제 거리풍경을 찍은 로드뷰와 항공사진인 스카이뷰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지도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예상 소요시간과 최적·최단경로 검색은 물론이고 택시요금도 안내해줘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유용하다. 또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주변의 맛집과 은행, 약국,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검색도 할 수 있다. LBS로 주변 음식점을 알려주고 실제 이용후기와 메뉴, 가격정보 등을 일괄적으로 보여주는 ‘먹을거리 앱’에선 ‘라스트 서퍼’와 ‘배달의 민족’이 인기가 높다.

각종 메모와 일정관리를 할 때에는 아이폰에 내장된 메모와 캘린더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어썸노트’를 고려할 만 하다. 현재 이 분야에서 수위를 달리는 어썸노트는 메모를 일정과 연동할 수 있고 문서마다 다양한 색상과 서체를 선택할 수 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특히 아이폰으로 작성한 메모를 e메일로 보내거나 구글 독스와 동기화해서 PC에서도 연이어 작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에서 메모를 실수로 지우거나 PC에서 관련 내용을 덧붙일 때 편리한 기능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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