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삼보, 스포츠 복표단말기 중국 수출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6일 일본의 스포츠 복표단말기 생산업체 음론사(대표 Kazuaki Ishigure)와 계약을 맺고 중국에 스포츠 복표단말기 `칼립소-LT' 2만대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우선 1차로 음론사의 중국현지 법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4500대를 판매하고 나머지 물량은 내년말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총 수출물량은 약 2000만달러.

삼보컴퓨터는 안산 제2공장에서 수출물량 2만대 전량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