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이 책은 꼭]‘신나는 영어마을 100배 즐기기’

◇신나는 영어마을 100배 즐기기/잉글리시 몬스터 지음/232쪽·1만2000원·해피하우스

최근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영어체험마을’의 모든 것을 다뤘다. 지난해 송파구 풍납동에 문을 연 ‘서울 영어체험마을’은 초등학교 5, 6학년이 대상.

5박 6일간의 영어체험마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실제로 부닥치게 되는 각종 상황이나 수업 내용 등을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 영어체험마을 공식 지정 선행학습서’라는 설명처럼 이곳의 생활을 자세히 엿볼 수 있어 영어체험마을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곧 영어체험마을에 입소할 아이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미리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영어체험마을에서의 일정을 시간표와 함께 하루하루 일과별로 소개했다. 아울러 도서관 은행 등 영어체험마을의 각종 시설을 안내하며 알아두어야 할 사전 지식을 담았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