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쇼핑]아이 추석빔 60%까지 값싸게

  • 입력 2003년 8월 26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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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제수용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다 보면 왠지 마음이 바빠지는 때. 잠시 짬을 내 아이들 가을 옷을 사 보자.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가 풍성한 유아동복 기획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5∼9일 수도권 전 점포에서 ‘2003년 한가위 아동복 큰잔치’를 연다. 톰키드, 레노마 주니어 등 유명 아동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다음달 4∼9일 유명 아동 브랜드 ‘012 베네통’의 지난해 가을 옷을 정상가격보다 40∼50% 싸게 판다. 티셔츠 2만1000원, 바지 2만5000원, 원피스 3만5000원 등.

홈플러스는 21일∼9월 11일 ‘아동 의류브랜드 사은대잔치’를 열고 캐릭터 의류와 어린이용 정장 등을 판다. 푸우 티셔츠 9000원, 해피아이 정장은 상하복 합쳐 3만5000원 등.

아동용 한복 행사도 다양하다.

한화마트 부평점은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가위 아동 한복 특집전’을 연다. 고급 소재의 남녀 전통한복을 3만9000∼5만9000원에 판다. 일반 한복은 2만9000원이면 살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은 22일∼9월 10일 어린이용 생활한복과 전통한복을 5만8000∼8만5000원에 내놓는다. 복주머니, 버선, 속치마 등은 2000∼1만원 정도.

홈플러스도 29일∼9월 11일 ‘아동 초특가 한복대전’을 열고 2만9000∼6만8000원에 한복을 선보인다.

어린이용 한복은 음식을 먹을 때 걸리지 않도록 소매 끝이 좁은 것이 좋다. 또 옷고름이나 대님 대신 단추, 지퍼 등으로 돼 있는 게 실용적이다.

유통업체의 아동복 할인 행사
업 체기 간(8월)행 사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 점포9월 5∼9일톰키드, 레노마 주니어 등 유명 아동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9월 4∼9일지난해 가을 아동용 의류를 40∼50% 할인 판매
홈플러스21일∼9월 11일캐릭터 의류와 어린이용 정장 할인 판매
29일∼9월 11일아동 한복을 2만9000∼6만8000원에 판매
한화마트 부평점29일∼9월 15일아동 한복을 2만9000∼5만9000원에 판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22일∼9월 10일아동 생활한복을 5만8000∼8만5000원에 판매
자료:각 업체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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