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주고 편견을 깨고 감동을 주고 지혜를 일깨우는 선지식의 가르침이 전편에 걸쳐 향기롭게 흐르고 있는 이 책은 진실된 자신을 회복하기 위해서 한편씩의 소재를 찾아 가면서 오늘의 자화상을 되짚어 보는 희열을 느끼게 했다. 말미에 실은 선종계도와 주요 용어해설 또한 탐독에 이해를 도와주는 징검다리 구실에 충실하며 곁들인 삽화가 무료함을 달래주는 유인체가 되어주고 있다. ‘이 뭣고’를 떠올리면서.
이 재 성 (서울 중랑구 중화1동 중흥초등학교 특별활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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