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지혜]냉수에 풀리는 우유는 상한것

  • 입력 2000년 8월 8일 18시 47분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냉장고의 사용이도 빈번해지기 마련. 그러나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간혹 냉장고에 보관해 둔 우유를 먹으려 하는데 상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해 망설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우유의 이상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한 가지. 컵 속의 냉수에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본다. 우유가 골고루 잘 퍼져 물이 뿌옇게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잘 퍼지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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