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 리뷰]오토바이 레이싱게임 ‘슈퍼바이크 2001’

입력 2001-08-12 19:23수정 2009-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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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청을 울리는 엔진의 폭음. 관중의 함성.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 ‘슈퍼바이크 2001’은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값비싼 오토바이들을 마음대로 골라 탈 수 있다. 단 빨리 달리는 오토바이를 선택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트랙에서 속도 제어가 얼마나 잘되느냐가 관건.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면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거꾸로 내던져지는 자신과 오토바이를 보게 된다. 운전 실력이 없어도 마찬가지. 서툴다고 생각되면 연습모드인 트레이닝 모드로 간다. 혼자 트랙을 돌면서 운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자신감이 생기면 퀵 스타트 모드로 들어가 생사를 넘나드는 레이싱 경기에 참가한다. 캐리 보거티, 노리유키 하카, 하루시카 오키, 마르코 보치니아, 밴 보스톤 등 명성이 자자한 프로급 선수들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실제 상황이면 불구가 됐어야 하는 사고를 당했으면서도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은 게임만의 재미. 몇 번이고 재도전할 수 있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면 참가한 경기장의 코스를 기억해 두고 급경사나 급회전 코스에선 미리 대비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우승한 경기는 리플레이 모드를 통해 관중석에서 관람하듯이 다시 볼 수 있으며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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