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의 인터넷 스포츠]스포츠 에이전트 꿈 인터넷으로 도전

입력 2001-11-25 18:22수정 2009-09-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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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가진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분야가 교육이다. 교실에서 가능한 모든 수업 방법 가운데 사이버 공간에서 실현이 되지 않는 것은 회초리 뿐이다. 칠판에 내용을 적고 지우는 것이 똑같이 보여지며 강사의 목소리나 얼굴이 그대로 구현된다. 오히려 다양한 참고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실제 교실보다 수업 효과가 뛰어날 수도 있다.

지난 2년간의 겨울 시즌, 국내프로야구는 선수협의회 구성을 두고 진통을 겪은 결과 변호사로 자격이 제한되긴 하지만 에이전트가 공식화되었다.

스포츠 에이전트란 나름대로 전문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 미국의 에이전트 시장은 변호사보다는 대학에서 스포츠 에이전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 스포츠 에이전트 교육을 하는 사설 기관이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커리큘럼이 갖춰지지는 못했다. 에이전트 교육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사이트가 있다. 온라인 에이전트 회사를 추구하고 있는 ‘sports-management.com’에서 개설한 ‘sportsmanagementu.org’란 사이트이다. 초급 과정 4주, 전문 과정 10주를 이스턴오리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하고 있다. 스포츠 에이전트에 필요한 법률, 절차, 고객 서비스 등의 교육과 시험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대학의 정식 학점으로 공인된다.

전문과정을 이수하기 까지 1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직접 유학을 가는 것 보다는 훨씬 싸다. 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sports-management.com’과 함께 온라인 에이전트로 활약할 기회를 주고 있어 에이전트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

박기철/스포츠투아이 상무이사 www.sports2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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