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콤팩트뉴스] 현대자동차,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0월 7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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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인연을 이어왔다. 현대자동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선수들의 대표팀 소집 시 파주NFC 입소 장면, 경기 전 인터뷰 등의 대표팀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공식 파트너로서 지원과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4분 문전에서 손화연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지소연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미국을 상대로 한국이 득점한 것은 2017년 10월 한채린 이후 2년여 만이다. 그러나 득점 이후 3분 만에 미국의 칼리 로이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이후 미국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추가 실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4일 샬럿에서 열린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한국은 미국 원정 평가전을 1무1패로 마쳤다.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7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2(2부리그) 9라운드 레겐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은 그는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홀슈타인은 1-2로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시즌 5패(2승2무)째를 당하면서 승점8을 기록, 리그 16위에 자리했다.

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성용의 소속팀인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결장했다. 뉴캐슬은 9월 30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이삭 하이든이 퇴장을 당했다. 하이든은 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 기성용의 출전이 예상됐지만,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사진제공|전북 현대
사진제공|전북 현대


전북 현대는 9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9 그린스쿨 컵 대회’를 개최한다. 그린스쿨 컵 대회는 전북이 운영하는 6~13세 어린이 축구교실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1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연령에 따라 152개 팀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팀 유니폼에는 황금패치가 부착된다. 전북은 이날 함께 하는 가족들을 위해 대명리조트,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그린스쿨 컵 대회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뿐 아니라 전북현대 가족들의 행복한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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