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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충북]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일대 개발 본격화

입력 2016-01-21 03:00업데이트 2016-01-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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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시재생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충북 청주시의 옛 연초제조창 일대를 개발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 여의도 대강당에서 ‘청주 도시재생선도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옛 연초제조창 개발과 관련해 그동안 청주시의 사업추진 현황과 미래 청사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 도시재생 사업은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일대 1.36km²에 3114억 원을 투자해 기반 조성, 비즈니스센터, 호텔과 복합문화레저시설 조성, 행복주택 건설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은 2018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4일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어 청주시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을 승인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도시 재생이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고 파급 효과가 큰 지역을 말한다. 청주와 함께 부산(부산역과 부산북항 일원 3.12km²), 충남 천안(천안역 일원 0.2km²) 등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이달 7일 시의원, 주민 대표, 도시재생·부동산개발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협의회’를 꾸렸다. 이 협의회는 민간 사업자가 선정되기 전까지 사업 추진의 자문 역할 등을 하며, 이후 민간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추진협의회가 다시 구성될 예정이다. 19일에는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이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이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김 차관에게) 민간 사업자가 투자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 사업자에 대한 융자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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