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 28일]홍준표 “하도 헛소문이 많아서…” 개명 이유 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8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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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북한이 실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려는 징후인지, 아니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동계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부 소식통, 통상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과 동일한 징후들이 최근 북한에서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계속 안 나오면 출석 없이 기일을 진행할 수 있고, 그런 경우 방어권 보장에 지장 있을 수 있다고 심사숙고할 기회를 줬는데 안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피고인 없이 이뤄지는 ‘궐석재판’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조만간 순차적으로 관광 금지 조치가 해제되고, 평창 겨울올림픽 전까지는 관련된 조치가 모두 풀리지 않을까 싶다.” (여행업계 관계자, 중국이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 한해 중국인들의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키로 한 것에 대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공인의 임기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좋다’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내 개명 절차에 대해 하도 헛소문이 많아 해명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표’에서 ‘준표’로 이름을 바꾼 경위를 설명하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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