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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 고소"…KAL機 희생자 유족회

입력 2001-01-31 23:34업데이트 2009-09-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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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미얀마 상공에서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유족들과 우익단체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대량학살 등의 혐의로 1일 서울지검에 고발키로 했다.

희생자 유족회(회장 김형창·金炯昌)는 KAL기 폭파사고를 일으켜 115명의 목숨을 앗아간 혐의로 김국방위원장을 서울지검에 고소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유족회는 1일 고소장을 서울지검에 접수시킨 뒤 ‘김정일 한국방문 반대 범국민 투쟁위원회’와 함께 서울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김국방위원장이 88서울올림픽의 단독 개최를 막기 위해 특수공작원에게 친필 지령을 내려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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