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뷰]극장가에 나타난 韓美日원혼 ‘귀신 3국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근 공포영화를 관통하는 화두는 ‘원혼(寃魂)’이다. 일본 공포영화 ‘링’과 ‘주온’ 등
-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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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근 공포영화를 관통하는 화두는 ‘원혼(寃魂)’이다. 일본 공포영화 ‘링’과 ‘주온’ 등
최근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대표작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907년)이 피카소의
일본 여행 중이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이다(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는 물고기 전문가인 수의사 오토(크리스티안 울
《공포는 낯설음에서도 발생하지만, 반대로 익숙함에서 유발되기도 한다. 공포의 대상은 모두 다르지만, 친숙
○ 특수효과 롤러코스터 압권 스피드. 이건 영화 ‘포세이돈’에 있어서 ‘양날의 칼’ 같은 요소다. 한 번 올
강력반 형사 공필두(이문식)는 가공할 무능력으로 일관하는 경찰서의 골칫거리. 마흔 살이 되도록 결혼을 못한 그는
○조승우-강혜정 공인커플 출연 화제 극 중에서 연인을 연기했던 남녀 배우가 나중에 현실 속에서 진짜 연인이 된
21일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봉하는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15세 이상)는 ‘여배우로 산다는 것’에
○ 1편의 설정-캐릭터 거의 그대로 무려 14년 전인 1992년의 일이지만, 지금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의자
미국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Good night, and Good luck)’은 사회 정의를 위해 진실을 파헤치고 보도를 방해하는
“아니, 왜?”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30). 그녀가 차기작 출연료로 물경 2900만 달러(약 285억 원)를
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에 대해 가장 갖기 쉬운 오해는, 이 영화를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했던
사실, ‘작업남’들에게 있어서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은 공인된 진수성찬(?)이나 다름없다. 한껏 멋지게 차려입
《서울 낙원동 필름포럼에서 상영중인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을 보면 첫 장면부터 튀어나오는 파격적인 누
2003년 개봉된 영화 ‘언더월드’는 두 가지 충격으로 다가왔다. 먼저 ‘상상’의 충격.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 ‘쏘우 2’ ▼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한 영화가 있다면, 그건 영화 ‘쏘우(Saw)’일 것이다. 2004년 기발한 아이디
영화 ‘음란서생’은 풍자와 일탈의 미학을 보여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난데없이 비장한 순애보가 섞이면서 이도
《‘스필버그 답다’는 게 뭔가. 1975년 ‘죠스’라는 영화로 전 세계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지
극장에서 상영 중인 ‘미 앤 유 앤 에브리 원’(원제 Me & You & Everyone We Know·나 당신 그리고 우리가 아는 모
당혹스럽다. 이런 장동건을 바라봐야 하는 심정은…. 장동건이 노예로 나온다는 건 그 자체로 쇼크다. 지저분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