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마주보기]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어느날 우뚝 선다. 환한 웃음을 짓더니 급기야 『엄마, 아빠』를 또박또박 외쳐대는 아
- 199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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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어느날 우뚝 선다. 환한 웃음을 짓더니 급기야 『엄마, 아빠』를 또박또박 외쳐대는 아
5일 오후 5시 20분. 서울 올림픽 펜싱 경기장에 학생과 시민 5천여명이 모여 일제히 「굶기」에 들어간다. 한국선명회
「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 일본 여인들의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로 듣는 아리랑이 처절하다. 일본 홋카
어떤 경기불황에도 끄떡없다는 서울 천호동 423번지 일대의 윤락가 「텍사스촌」. 그러나 요즘은 찬바람이 쌩쌩 분
정부가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은 것으로 공식발표한다. 가족의 슬픔은 상상하기 쉽지만 더 큰 문제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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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 전남도청과 상무관 앞에 쌓여 있던 시체들. 쓰레기차에 실려 묻힐 곳을 찾아 떠돌던 시신들은 망
▼ 「이문세의 라이브」「실패탈출」 이 프로는 지명도가 높은 가수 이문세를 메인MC로 영입하고 주 4회를 각기 다
아메리칸 드림. 꿈과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려는 교포의 소박한 꿈이 어느날 세 발의 총성으로
KBS1 TV의 「체험 삶의 현장」은 올해 스위스 국제방송제 「골든 로즈」 결선 부문에 진출했을 만큼 주목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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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작하는 SBS 야심작. 여유와 재치를 지닌 이문세를 내세워 4일 동안(월∼목) 같은 시간대에 각각 다른 내용
▼「시네마천국」 「블레이드 러너」 「이레이저 헤드」 「성스러운 피」…. 소위 「컬트」로 불리는 이런
모델의 직업 세계를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 평균 20%를 넘는 시청률. 그러나 「보는 드라마」이지만 김빠진 맥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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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차 술을 마시러 갔던 욱철씨. 양심에 거리끼고 운전대 잡기가 겁이나서 차를 놓고 집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글쎄
▼ 「마주보며 사랑하며」 특정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짤막하게 그려내는 「상황극 코미디」 시트콤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