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의 게임 따라잡기]그라운드 컨트롤
이제까지 인해전술 방식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식상해 있는 게이머들에게 단비가 내렸다. 새로운 방식
- 200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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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인해전술 방식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식상해 있는 게이머들에게 단비가 내렸다. 새로운 방식
“실전도 게임처럼 됐으면….” 한국의 월드컵 16강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또 2002 월드컵 우승은 어느 나라
동계올림픽 6관왕의 꿈 달성…승리의 짜릿함이 그대로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솔트레이크시티. 관중의 함성
비오듯 떨어지는 폭탄. 불을 뿜어대는 기관단총. 팔다리가 절단된 채 의식을 잃어 가는 아군들을 뒤로하고 장애물
잘 빠진 스포츠카를 타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트랙 위를 달려야만 레이싱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사막이라야, 산악
드디어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맞붙을 팀이 정해졌다. 공동 개최국으로서 D조 1그룹 시드배정을 받은 한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은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까? 또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물론 뚜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은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까? 또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물론 뚜
실내 스포츠 중 가장 빠르고, 가장 격렬한 종목은 무엇일까. 아마도 스포츠 마니아라면 선뜻 아이스하키를 꼽을 것.
“이보다 더 원초적인 게임은 없다?” 울끈불끈 근육질의 선수들이 코뿔소처럼 돌진한다. 이들 사이를 뚫고 엔드 존까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테니스스타디움. 사각의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시속 200km로 날아오는 공을 받아 쳐
귀청을 울리는 엔진의 폭음. 관중의 함성.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 ‘슈퍼바이크 200
세계 최고의 카레이서만이 참가한다는 ‘나스카 원스턴 컵’ 대회. 생사를 넘나든다는 이 대회에 운전면허 없이 참가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 신화를 달성한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 그의 완벽한 스윙동작을 배울 수 있는 게임이 있다.
‘검은 독거미’ 자넷 리. 첩보영화의 요원 이름일까? 아니다. 세계 정상급 당구 포켓볼 프로선수인 그녀는 늘씬한 몸매
‘가요계의 요정’ 핑클이 스케이트 보드를 탄다? 오동통한 옥주현이 스케이드 보드 위에서 날렵하게 공중회전을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울려 퍼진다. 장대처럼 쭉쭉 빠진 남성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다. 유니폼을 차려입
“꼬오올, 골이에요. 한국이 브라질을 5대0으로 대파했네요.”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씨의 이런 중계방송을 듣는
스포츠 게임 가운데 엽기 발랄한 걸 꼽는다면 엑스 포테이토사가 내놓은 ‘컴 온 베이비’다. 기저귀 찬 아기가 되어 별난
야구의 묘미는 시원스러운 타격과 몸을 던지는 수비, 치밀한 머리 싸움에 있다. 이런 야구의 참맛을 관중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