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17)소악후월
소악후월(小岳候月)은 소악루에서 달뜨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겸재가 이런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데는 그
- 200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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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후월(小岳候月)은 소악루에서 달뜨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겸재가 이런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데는 그
소악루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성산 동쪽 기슭에 있던 누각이다. 전라도 동복(同福) 현감을 지낸 소와 이유(笑窩 李
종해헌(宗海軒)은 양천현(陽川縣·지금의 강서구) 관아의 동헌(東軒·지방 수령의 집무소) 이름이다. 그러니 ‘종해청
안현은 안산(鞍山) 또는 모악산(母岳山)이라 부르는 서울의 서쪽 산이다. 봉원사(奉元寺)와 연세대 및 이화여대를 품
목멱산은 서울 남산의 다른 이름이다. 남쪽 산을 뜻하는 순 우리말 ‘마뫼’를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이라 한다. ‘마뫼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등이 들어선 난지도(蘭芝島) 일대의 262년 전 모습이다. 원래 이곳은 모래내와 홍
공암층탑(孔巖層塔·공암의 층진탑) 공암(孔巖)은 양천(陽川)의 옛 이름이다. 신라 경덕왕 16년(757) 주군현(州郡
공암(孔巖)은 양천(陽川)의 옛 이름이다. 신라 경덕왕 16년(757) 주군현(州郡縣)의 이름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이
양화진(楊花津)은 서울 마포구 합정(合井)동 378의 30에 있던 나루다. 한양(서울)에서 김포 부평 인천 강화 등 당시
압구정은 강남구 압구정동 산 310에 있던 정자다. 남쪽에서 우면산 자락이 밀고 올라와 북쪽의 남산 자락인 응봉(鷹峯
송파진은 지금 송파대로가 석촌호수를 가르고 지나서 생긴 동쪽 호숫가에 있던 나루터다. 이곳은 서울과 남한산성 및
현재 워커힐호텔과 워커힐 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 일대의 모습이다. 이 곳에 한강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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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네거리에서 삼선교 네거리로 넘어가는 큰 길 중간 한 복판에 있던 한양성 4소문(小門)
세검정은 서울 종로구 신영동(新營洞) 168의 6에 남아 있는 정자다. 세검정네거리에서 신영삼거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대은암동은 지금 청와대가 들어서 있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산 1번지 북악산 남쪽 기슭을 일컫는 동네 이름이었다. 여
인곡유거(仁谷幽居)는 겸재가 살던 집의 이름이다. 지금은 아파트만 이름이 있고, 단독주택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름
청풍계는 인왕산 동쪽 기슭의 북쪽 종로구 청운동(靑雲洞) 54번지 일대의 골짜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원래는 푸른 단풍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중 한 사람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1676∼1759)은 한양(현재 서울)의 산과 강, 나무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