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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슈퍼루키들 4번째 맞대결… 최진수, 3패 끝 ‘꿀맛 첫승’

      [프로농구]슈퍼루키들 4번째 맞대결… 최진수, 3패 끝 ‘꿀맛 첫승’

      오리온스와 인삼공사의 27일 고양 경기를 한 시간가량 앞둔 시간. 고양체육관 코트에서 몸을 풀던 인삼공사 오세근(200cm)과 오리온스 최진수(202cm)는 서로 볼을 꼬집으며 장난을 쳤다. 올 시즌 코트를 달구고 있는 두 신인 센터가 짧은 회포를 푸는 장면이었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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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파죽지세’ 인삼 파워, 동부산성 뚫을까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르는 2011∼2012시즌 프로농구가 전체 일정의 절반을 지나 4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팀별로 적게는 29경기, 많게는 31경기를 했다. ‘짠물 수비’를 앞세운 동부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듯했지만 인삼공사의 가파른 상승세로 선두경쟁에 불이 붙었다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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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레더 31리바운드… “기쁘다 신기록 나셨네”

      인삼공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안방 팬들에게 파죽지세의 8연승을 선물했다. 인삼공사는 25일 안양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SK를 80-63으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8연승은 동부가 한 차례 기록한 올 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다. 23승(7패)째를 올린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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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앙숙에겐 질 수 없지!…‘트레이드’ 김동욱 쐐기 3점포

      오리온스와 LG는 올 시즌 앙숙이 됐다. 오리온스가 김승현을 LG로 트레이드하기로 합의까지 했다 막판에 삼성으로 틀면서 갈등이 심해졌다. 이 과정에서 김승현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LG 김현중은 오리온스 이적 통보까지 받았다 잔류하는 진통을 겪었다. LG는 오리온스에 구

      • 20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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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다시 달아나는 동부… SK 7연패로 몰고 1위 지켜

      [프로농구]다시 달아나는 동부… SK 7연패로 몰고 1위 지켜

      주전들의 체력 고갈로 최근 주춤하며 2위 인삼공사에 추격을 허용한 선두 동부가 SK를 꺾고 한숨 돌렸다. 동부는 22일 원주에서 열린 SK와의 안방경기에서 76-59로 승리를 거뒀다. 23승 6패가 된 동부는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동부는 가드 안재욱의 활약이 빛났다…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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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인삼공사, 지긋지긋한 전자랜드 징크스 깼다

      호랑이 선배의 기에 눌렸기 때문일까, 코치 시절 모셨던 감독이 부담스러워서였을까.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만 만나면 작아졌다. 이 감독은 유 감독의 연세대 2년 후배다. KT&G 코치 시절에는 2007년부터 1년 넘게 유 감독을 보필했다. 인삼공사는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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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펄펄 난 김승현, 친정팀 울렸다

      “플레이오프 경기라도 치르는 것 같네요.”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라커룸을 찾은 기자들을 보고 놀랐다. 30명 가까운 취재진이 몰려들어 앉을 의자조차 부족했다. 오리온스와 삼성은 전날까지 5승 22패로 공동 9위. 이

      •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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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승현 영입 무산 100억 보상하라”

      김승현 트레이드를 둘러싼 LG와 오리온스의 감정 대립이 거세다. LG는 이번 트레이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17일 한국농구연맹(KBL)에 2차 이의신청을 했다. 이번 사태로 구단 이미지가 실추된 데 따른 100억 원의 피해 보상금을 KBL을 통해 오리온스 측에 요구했다. 연간 구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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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연패 위기를 연승으로 바꾼 KT

      KT에는 위기가 기회였다. 며칠 전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전창진 KT 감독은 “고난의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15일 서울에서 SK와의 부담스러운 대결에 이어 주말에는 강호들과 연전을 치르게 됐다. 17일 KCC와의 전주 경기에 이어 18일 동부와

      •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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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삼성, 성적 욕심 버리고 리빌딩 나설때”

      ■ 은퇴후 美 유학 이상민이 보는 삼성의 부진지난해 삼성에서 은퇴한 뒤 미국 뉴저지 주 포트리에서 어학연수 중인 왕년의 컴퓨터 가드 이상민(39). 그는 올 시즌 14연패에 허덕이며 최하위로 처진 삼성의 부진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조성원 코치는 현대 시절 함께 전성기

      •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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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오리온스 “4쿼터가 싫어”

      시즌 초 최하위를 전전하던 프로농구 오리온스는 최근 타 구단 감독들이 경계하는 팀이 됐다. 미국 메릴랜드대 출신의 최진수가 한국 무대에 적응했고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김동욱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명적 약점이 있다. 바로 뒷심 부족

      •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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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LG, ‘앙숙’ 삼성 14연패로 몰고 웃었다

      [프로농구]LG, ‘앙숙’ 삼성 14연패로 몰고 웃었다

      수은주가 뚝 떨어진 15일 800m 정도 떨어진 두 경기장에서 프로농구 2경기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이동통신 라이벌 KT와 SK가 맞붙었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선 전자업계 라이벌이자 김승현 트레이드를 놓고 날 선 감정을 드러냈던 LG와 삼성이 만났다. 2경기 모두 ‘앙…

      •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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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대체 용병 “택배보다 더 빨리 왔다, 한국이 부르니까…”

      [프로농구]대체 용병 “택배보다 더 빨리 왔다, 한국이 부르니까…”

      부르면 바로 온다. 때론 택배 서비스만큼 빠를 때도 있다. 한국 남자 프로농구팀들의 영입 제의에 곧장 달려오는 외국인선수들 얘기다. 프로농구에선 외국인선수 교체가 빈번하다. 올 시즌 용병을 1명만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들은 한 시즌에 두 번까지 허용된 용병 교체 카드를 적극…

      •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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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인삼公 맏형-막내 ‘승리 합작’

      시간을 앞으로 돌린 듯했다. 12월이 아니라 포스트 시즌의 열기가 뜨거운 3, 4월이 일찌감치 찾아왔다. 선두 동부와 2위 인삼공사의 시즌 3차전이 열린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이다. 3050석밖에 안 되는 체육관 규모가 아쉬웠다. 3605명의 만원 관중이 계단까지 빼곡히 메웠다.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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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승현, 아직은… 컨디션 난조로 7득점 그쳐

      “(김)승현이의 컨디션이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4라운드면 제 기량을 찾을 것이다.”(삼성 김상준 감독) “화려한 어시스트 몇 개 보여줬지만 몸이 엉망이다. 독하게 마음먹고 체력 훈련 안 하면 올 시즌은 어려울 것이다.”(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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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부상 병동’ 삼성 12연패 나락

      “김태형이 누구지?” 허재 KCC 감독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서 송원진 매니저에게 상대 선발 라인업이 적힌 오더 용지를 받았을 때였다. 김태형은 삼성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뽑은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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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떴다, 벤슨… 덩크슛만 7개

      동부가 역대 최단 기간인 24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올랐다. 동부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3-69로 이겼다. 선두 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20승 4패로 2위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경기 전 동부 강동희 감독은 한 가지 신기록 달성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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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승현, 641일만에 돌아왔지만…

      LG행이 굳어지는 듯했던 김승현을 막판 뒤집기로 영입한 삼성이 속절없이 11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88로 패했다.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0경기 전패다. 전날까지 오리온스와 공동 9위였던 삼성은 19패(4승)째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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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어머니 죄송해요” 문경은의 긴 한숨

      어머니는 쭈뼛쭈뼛하면서 구단 사무실에 들어섰다. 아들의 경기를 보려고 코트를 찾은 것은 17년 만이었다.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둔 SK 문경은 감독대행(40)의 어머니 김순영 씨(64)였다. 김 씨는 “경은이가 연세대 졸업하고 삼성 입단 첫 경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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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삼성 10연패 꼴찌 추락… “내주 김승현 투입”

      김승현(33)의 삼성 이적을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 김승현은 원 소속팀 오리온스에 ‘LG로는 갈 수 없다’는 의견을 전해 관철시켰다. 오리온스 역시 LG와 사인만 남은 상태에서 거래를 무산시키는 부담을 무릅쓰고 삼성으로 급선회했다. 김승현과의 갈등을 재연하고 싶지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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