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동향]강동 재건축 하락…강남-서초 호가만 강세
재건축 아파트 값의 급등세를 막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탓인지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의 상승폭이 크게
-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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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 값의 급등세를 막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탓인지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의 상승폭이 크게
‘백약이 무효?’ 정부가 직권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조사권을 발동하고 초고층 재건축을 막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서울 강남 서초 강동구 등 강남지역의 재건축 단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정
서울과 경기도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네인즈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일대가 뚜렷한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의 가격 차별화가 뚜렷해졌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를 비켜가거나 삼성타운 개발과 같은 호재가
분당 등 5개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2·17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심리적
설 명절 이후 계속됐던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개학으로 이사철 성수기가 끝나가는 데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4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경기 성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는 물론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2·17 부동산 대책’ 발
설 연휴 직전부터 오름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회사 네인즈에
정부가 부동산 규제 해제 의사를 조금씩 비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단지들만 ‘꿈틀’거렸던 지난주와 달리 지명도 높은
가파르게 진행되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단지나 뉴타운 후보지역 부근 등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새해 들어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는 여전히 가라앉아 있어 아직 전반적인 가격 반등
2005년 새해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지난해 마지막 주 역시 거래 부진 속에 매물 적체 현상은 계속됐다. 다만 분당
급매물만 쌓이고 거래는 미미한 상태로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주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서울 중랑구 서대문구
부동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급매물만 쌓이고 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도 쉽사리 반전될 것 같지 않
정부의 부동산세 개편안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지켜보자는 입장이 우세했다. 서울시 일부 지
연말이 다가오며 주택 매매시장은 더욱 활기를 잃고 있다. 수요자들은 아직 조정 여지가 남아있는 정부의 부동산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