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M&A 다시 불붙나” 기대…‘위탁개발생산’ 주목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둔화를 보였던 바이오 M&A(인수합병)가 최근 활성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 바이오 M&A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 글로벌 M&A 동향분석 자료 등에 따르면, 2022년 헬스케어 산업 M&…
- 2023-05-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둔화를 보였던 바이오 M&A(인수합병)가 최근 활성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 바이오 M&A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 글로벌 M&A 동향분석 자료 등에 따르면, 2022년 헬스케어 산업 M&…
셀트리온은 2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고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뇌,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인 ‘GMP’를 인증받았다. 향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끝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의약품들이 활발하게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특별시 전동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은 최근 우크라…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되는 유전자 가위를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유전자 가위보다 훨씬 정교하고 안전한 대신 설계구조가 복잡했던 차세대 유전자 가위를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4조 규모 투자 계획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5년간 R&D 영역에만 1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사장은 3년간은 투자 집중시기가 될 것이며 3년간 매출과 이익 측면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한동안 대규모 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앞으로 5년간 2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보유한 미국 기업과의 인수합병(M&A) 절차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2분기(4월~6월) 내 글로벌 제약사와의 위탁생산(CMO) 계약도 체결될 전망…
“GC셀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임상 시험 담당), 바이오센트릭(생산 담당)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신약 개발, 임상, 생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미국에 확보한 만큼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13일 경기 용인시 GC셀 본사에서 만난 제임스 박 GC셀 신임 대표는…
아이가 성장한 후 뼈의 길이와 모양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확인됐다. 주로 뼈 말단 연골세포에 존재하는 이 유전자는 아이가 성인이 된 후 키가 얼마나 될지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의 성장과 관련된 질환 치료에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라 렌솔 미국 하버드대…
‘만약 아들과 딸 중에 고를 수 있다면…’이 오래된 소망에 꽤 확실한 답을 주는 연구가 최근 나왔다. 3월 22일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미국 웨일코넬의대 교수팀이 아이의 성별을 미리 골라 인공수정하는 기술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가질 확률은 80% 정도였다. 아이의 …
최근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호박(돼지호박) 일부가 미승인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인 것으로 확인돼 전량 회수, 폐기됐다. 문제가 된 주키니호박은 국내에서 8년 이상 유통돼 온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사실상 검역 시…
셀트리온그룹의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이 경영에 복귀했다. 2021년 3월 스스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여 만이다. 셀트리온은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정진 명예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그룹의 상장 3사 주총…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수컷 2마리로부터 아기 생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을 인간에게 사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전문가들은 생쥐 배아가 생쥐 새끼로 성장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고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샌프…
독일의 과학자들이 새로 발견한 항균 화합물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의 이름을 붙였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항균 물질 이름은 ‘키아누마이신(Keanumycins)’이다. ‘키아누(Keanu)’와 항생제를 뜻하는 단어 ‘마이신(Myci…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4일까지(현지 시간) 열린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램시마SC의 새로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 투여 후 유지 치료 시 위약 대비 램…
인간 뇌세포로 구동되는 ‘바이오 컴퓨터’가 현실화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이 인간 뇌세포를 배양해 컴퓨터의 하드웨어로 활용하는 바이오 컴퓨터 개발 구상을 내놨다. 인간 뇌에 가까운 컴퓨팅 성능 확보는 물론 신경질환 예방과 치료 등 의학 분야 발전도 노릴 수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정부가 암·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품목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급여평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가협상(국민건강보험공단)’을 동시에 진행해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진입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재진 환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모더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술료를 지급했다. 지난 2021년부터 벌어졌던 특허 분쟁이 일단락된 모양새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4일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NIH에 특정 조건부 개발·상업화에 대한 마일스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23년을 중동 공략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항암제 전용 세종 2공장이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FDA로부터 GMP 승인을 받으면서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456만 불 …
영장류의 몸속에 존재하는 단백질 중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인 ‘미니단백질’이 심혈관 질환이나 암 진단과 치료에 실마리를 제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람한테만 발견되는 미니단백질 종류가 확인되고 이 중 일부는 심혈관 질환이나 암을 일으키는 DNA와 작용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다. 너…
HK이노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42억 원 규모를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HK이노엔 전체주식에 약 2%가 소각되는 것으로 22년 2월부터 신탁계약으로 매입했던 자기주식 보통주 57만4608주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0일이며 HK이노엔 총 발행 주식은 2890만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