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단일팀, 중국 대항마 가능”
‘4-1로 졌습니다. 초반에는 유리했는데 가면 갈수록 읽혔습니다.’(장우진) ‘톱 랭커 중국 선수는 다양한 전술을 쓰니 우진이 너도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거야. 불가능은 없다.’(김택수) 김택수 미래에셋대우탁구단 감독(48)이 4일 새벽 소속팀 애제자 장우진(23)과 소셜네…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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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졌습니다. 초반에는 유리했는데 가면 갈수록 읽혔습니다.’(장우진) ‘톱 랭커 중국 선수는 다양한 전술을 쓰니 우진이 너도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거야. 불가능은 없다.’(김택수) 김택수 미래에셋대우탁구단 감독(48)이 4일 새벽 소속팀 애제자 장우진(23)과 소셜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집에서 TV로 야구를 보고 선수를 선발한 것은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의 불찰이었다”고 평했다. 정 총재는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 단체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총재를 증인으로 부른 손혜원 …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폐막을 이틀 앞둔 가운데 한국이 목표치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따내면서 2위 수성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 폐막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
남북 장애인 탁구 단일팀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메달에 한걸음 다가섰다. 단일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코벤션 안촐에서 열린 대회 남자 탁구 단체전(스포츠등급 TT6-7) 예선 1, 2차전에서 이라크, 일…
7개월 전 평창 겨울 패럴림픽 때만 해도 이도연(46·전북)은 그저 ‘완주’만을 바라던 초보였다. 검은색 아스팔트가 익숙한 그에게 흰색 설원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창피하고 아팠지만, 이 악물고 일어섰다. 그렇게 크로스컨트리 등 7개 종목에서 완주를 해냈다…
텐덤사이클의 김지연(52·제주장애인사이클연맹·시각장애)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툴 국제서키트에서 열린 여자시각 개인 도로독주 경기에서 30분49초52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파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린다.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 입장 기수인 한국의 김선미(펜싱)가 한반도기를 든 북한 심승혁(수영)의 휠체어를 밀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장…
‘우리는 하나(We are One).’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이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남과 북도 하나가…
“김영록!” “승리!” “우리는 하나다!”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에코벤션 안촐에서 펼쳐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식 1회전(장애등급 TT7), 북한 김영록(24)이 일본 이노우에 마사치카와 맞붙었다. 이번 대회 북측 선수의 첫 출전이었다. …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선 북측 탁구 선수들이 모두 단식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북측 장애인 탁구의 김영록(24)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에코벤션 안촐에서 열린 대회 남자 탁구 단식(장애등급 TT7)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의 이노우에 마사치카에 세트 스…
“국가대표 선발 행위는 감독의 고유 권한입니다.” 8월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야구 국가대표 선발 관련 논란으로 최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55·사진)이 국회에 의견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실에 따르면 선 감독은 1일 ‘국정감사 증인…
장애인 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이 지난 여름 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값진 결실을 맺고 오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수들이 좀 나태할 땐 ‘베트남 정신을 상실한 것 아니냐’라고 하면 눈빛이 바뀌었다.” ‘베트남의 축구영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59·사진)이 1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축구연맹·미래혁신포럼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베트남 선수들을 변화시킨 비밀을…
“(귀국 후) 내내 잠만 잤어요. 손끝 하나 움직이기 싫더라고요. 자카르타에서 배탈 난 적이 없는데 돌아와서 설사로 고생했네요. 하하.” 아시아경기에서 한국 남자 축구를 2회 연속 금메달로 이끈 김학범 감독(58)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3일 귀국 후 그저 푹 쉬고만 싶다며 두문불…
입국장 문을 나오는 순간 번쩍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그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6일 오전 8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59)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베트남을 사상 첫 4강으로 이끈 그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모국으로 …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53·사진)이 남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수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6월 농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던 허 감독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였다. 당장 13, 17일 치를 201…
한국이 프로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로 야구대표팀을 구성한 첫 국제대회는 1998년 태국 방콕 아시아경기다. 현역 메이저리거 박찬호(LA 다저스)를 비롯해 서재응(뉴욕 메츠), 김병현(성균관대), 이병규(LG), 박한이(동국대·이상 당시 소속팀)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남자농구대표팀 멤버 허웅(상무)과 허훈(KT)이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대한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4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할 선수명단(12명)에서 허웅과 허훈, 허일영(오리온)을 빼고 최진수(오리온), 안…
에이스의 어깨는 무겁다. 자카르타에서도, 광주에서도. KIA 양현종(사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야구 대표팀 투수 중 가장 많은 12이닝을 소화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이 4안타에 그쳐 3-0으로 …
[동아닷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3,4위전에 주심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베트남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대용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베트남이 패하며 메달을 따지 못하게 됐다며 김대용 심판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