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날짜선택
    • [김승련 칼럼]귀에 대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 정치

      [김승련 칼럼]귀에 대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 정치

      십수 년 전 미국에선 보스턴에서 태어난 C 학점 학생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A 학점 학생 가운데 어느 쪽의 삶이 더 나은지 묻던 때가 있었다. 1970년생 학생끼리 비교했을 때 ‘보스턴 C 학점이 낫다’는 응답에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2000년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학·과…

      • 2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학·과학 외면하는 고교 교육[횡설수설/박중현]

      수학·과학 외면하는 고교 교육[횡설수설/박중현]

      인도공과대(IIT) 같은 최상위권 공대 진학을 원하는 인도 고교생들이 11, 12학년(한국의 고2, 고3에 해당) 때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미적분이다. 11학년에 미적분 기초를 시작해 12학년에는 수학과목 평가 비중의 40∼45%가 미적분 등 고등수학이다.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황인찬]韓日‘셔틀 외교 2.0’ 모색할 때

      [특파원 칼럼/황인찬]韓日‘셔틀 외교 2.0’ 모색할 때

      4일 저녁 일본 도쿄 고토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어번독 라라포트 도요스’를 찾았다. 탁 트인 도쿄 앞바다와 인근 고층 맨션들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30년 전만 해도 이곳의 풍경은 달랐다. 일본의 3대 중공업체인 IHI(옛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의 조…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임현석]딥페이크가 삼킨 선거 검증의 자리 되찾아야

      [광화문에서/임현석]딥페이크가 삼킨 선거 검증의 자리 되찾아야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그래프 이미지 한 장이 널리 퍼졌다. 한 방송사가 내보낸 조사 결과를 손본 것인데, 원본에서 파란색이던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그래프 막대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타자에게 안녕 건네기[내가 만난 명문장/송재홍]

      타자에게 안녕 건네기[내가 만난 명문장/송재홍]

      “차이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리처드 세넷 ‘짓기와 거주하기’ 중도시에서는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맞닥뜨리는 일이 잦다. 의도치 않게 서로의 체취를 느끼고 눈빛과 낯빛을 살핀다. 곁눈질로 내가 폐를 끼치지는 않는지, 내가 왜 상대방을 신경 쓰고 있는지 시끄러운 생각들을 한다. 잠깐의 …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동행의 즐거움

      [고양이 눈]동행의 즐거움

      달리는 차량 뒷유리에 구름이 무임승차했습니다. 운전자도 길벗이 있으니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 구름이 먼저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어요. ―서울 올림픽대교에서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중이 제 머리 못 깎지만, 깎일 머리는 제 것… 타자 경유한 자기 구원[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중이 제 머리 못 깎지만, 깎일 머리는 제 것… 타자 경유한 자기 구원[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지난 주말 종영했다. 이 드라마에서 거의 모든 사람은 자기 안에 깃든 무가치함과 레슬링 중이다. 그것은 당연하다. 인간은 무가치함과 싸우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을 방치하지 않고 …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내가 선택한 것만이 오로지 내 것이다[2030세상/배윤슬]

      내가 선택한 것만이 오로지 내 것이다[2030세상/배윤슬]

      돈에 대해서는 늘 허투루 쓰지 않고 착실하게 모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그렇게 살아오셨고, 주위에서도 다른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드디어 주식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그냥 모으기만 하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돼 있다”, “주식으로 조금이라도 수익을 올…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느 퇴직자들의 어색한 티타임[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어느 퇴직자들의 어색한 티타임[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얼마 전 두 달 과정의 클래스 뒤풀이에 참석했다. 한 중장년 교육기관에서 열린 강좌였는데, 수강생 대부분은 나처럼 새로운 분야를 배우러 나온 퇴직자들이었다. 수업이 끝날 무렵 차 한잔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대여섯 명이 근처 카페로 향했다. 카페 안은 주중 오후답게 한산했다. 한 사람이…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지보다 자동 작동 스위치가 중요하다[여주엽의 운동처방]

      의지보다 자동 작동 스위치가 중요하다[여주엽의 운동처방]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는데도 온몸이 천근만근이다. 주말에 늦잠을 자 보지만, 그 바람에 밤엔 또 늦게 잠들어 다음 날 다시 피곤하다. 이 굴레를 끊어 보겠다고 마음먹어도 쉽지 않다. 이 피로를 풀려면 결국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 첫걸음이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다. 우…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