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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중동에 뿌려진 특별한 ‘SESAME’

      [이세형의 뉴스룸]중동에 뿌려진 특별한 ‘SESAME’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발까 주(州) 알란에서는 16일(현지 시간) 약 1억 달러(약 1125억 원)짜리 ‘특별한 참깨’가 뿌려졌다. 중동 최초의 입자가속기 연구시설인 ‘중동싱크로트론광실험응용과학연구소(Synchrotron Light for Experim…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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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어느 공무원의 퇴임

      [노지현의 뉴스룸]어느 공무원의 퇴임

      025년 8개월 동안 서울시의회 공무원으로 일한 안준희 씨(57·여)는 최근 시의원과 사무처 선후배들에게 ‘정든 서울시의회를 떠나며’란 e메일을 보냈다. 안 씨는 1991년 서울시 지방별정직 5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부터 서울시의회 소식지를 발행했다. 1995년부터 …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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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헛발질만 바라는 정치

      [홍수영의 뉴스룸]헛발질만 바라는 정치

      5·9대선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두 시간여 앞둔 8일 밤. 자유한국당의 한 초선 의원이 벅찬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뚜껑을 열어보면 깜짝 놀랄 거다. 지역을 다녀보면 분위기가 다르다. (홍준표 대선 후보가) 38∼40%까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개표 결과 홍 후보의 득…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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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C제로 룰’에 우는 운동선수들

      [이승건의 뉴스룸]‘C제로 룰’에 우는 운동선수들

      “고등학교 때까지 운동만 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일반 학생과 학점 경쟁을 합니까.” “수시특기자 중에는 미술과 음악 등으로 대학에 들어간 경우도 많습니다. 그 학생들 학점이 낮다고 전시회나 공연을 못하게 하면 말이 되나요?” 취지가 훌륭해도 현실과 괴리되면 좋은 제도가 아니다. …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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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영의 뉴스룸]도시 재생, 진짜 ‘뉴딜’ 되려면

      [김재영의 뉴스룸]도시 재생, 진짜 ‘뉴딜’ 되려면

      올해 초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인 지은탁(김고은 분)과 써니(유인나 분)가 살던 2층 집을 보곤 눈썰미 좋은 시청자들은 단박에 알아차렸다. 7년 전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이 살던 집과 비슷했다. 맞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같은 집을 배경…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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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희의 뉴스룸]마을회관 앞의 힙스터들

      [박선희의 뉴스룸]마을회관 앞의 힙스터들

      얼마 전 당일치기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새벽에 출발해 서핑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양양 해변까지 내달렸다. 요즘 강원도는 젊은 사람들에게 ‘포스트 제주’로 각광받고 있다. 과연 바닷바람이 찬 계절인데도 이른 시간부터 서핑슈트 차림의 수십 명이 파도를 타고 있었다. 그런 서퍼들이 주…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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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우선의 뉴스룸]서울대 졸업생 넷 중 하나가 ‘기타’가 되는 시대

      [임우선의 뉴스룸]서울대 졸업생 넷 중 하나가 ‘기타’가 되는 시대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 면에서 참 지독히 운 없는 이들이다. 계속된 경기 부진에 청년 구직난이 사상 최악인 데다 ‘최순실 게이트’마저 겹치면서 기업 채용이 줄줄이 쪼그라들었다. 대기업 취업에서 가장 큰 물줄기였던 삼성의 그룹 공채마저 이번을 끝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들…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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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뉴스룸]‘히든 챔피언’으로 의약 강국 오른 벨기에

      [이유종의 뉴스룸]‘히든 챔피언’으로 의약 강국 오른 벨기에

      벨기에 제약회사 ‘아블링스’는 2001년 설립된 임직원 400명의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가 현재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와 공동 개발하는 항암면역 치료제는 향후 수입이 44억 달러(약 4조9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이런 대박 사례는 벨기에 제약 벤처기업들에 종종 있는 일…

      •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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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바른정당 탈당파들의 후진정치

      [문병기의 뉴스룸]바른정당 탈당파들의 후진정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서문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나의 대통령 취임은 상황의 산물이고 시대의 요청이었다. 나 개인으로 보면 권력의지의 성취가 아닌 운명적 선택이었다.” 요약하자면 전 전 대통령에게 군사정변은 시대의 요청이자 운명적인 선택, 바꿔 말하면 ‘하늘의 뜻(天命)’이었…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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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미국 명문대들의 구조조정

      [이세형의 뉴스룸]미국 명문대들의 구조조정

      ‘미국 명문대들이 인생을 위한 교육보다 생계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대학들이 취업과 전문대학원 진학에 용이한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학교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하버드대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명문대들은 취…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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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잔혹동화가 된 신데렐라 이야기

      [홍수영의 뉴스룸]잔혹동화가 된 신데렐라 이야기

      대선 TV토론회를 지켜보며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2012년 12월, 18대 대선의 첫 공식 TV토론회가 시작되기 직전의 일이다. 박창식 의원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방송사 스튜디오 밖 대기실로 나오고 있었다. 드라마 제작자 출신으로 ‘TV 박사’인 박 의원은 후보당 한 명씩 허용된 …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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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우의 뉴스룸]대통령이 알아야 할 숫자

      [박민우의 뉴스룸]대통령이 알아야 할 숫자

      “변변한 공약집도 내놓지 못하면서 숫자 얘기만 나오면 기획재정부 국장급이라고 깎아내리는 게 말이 됩니까?” 정부세종청사에서 27일 만난 기재부의 한 국장은 기자가 사무실에 들어가자 대뜸 이런 말을 했다. 최근 토론회마다 이어지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기재부 국장’ 레퍼토리에 …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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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도심에서 두통을 해소하는 방법

      [노지현의 뉴스룸]도심에서 두통을 해소하는 방법

      7, 8년 전쯤 지독한 두통을 겪은 적이 있다. 두통약을 먹어도 잠시뿐, 먹는 알약 개수는 점점 늘어났다.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의원을 찾았다. 숨소리도 듣고, 증상을 한참 메모하며 듣던 의사는 안경을 벗고, 볼펜을 책상에 놓은 후 말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모…

      •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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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감독도 정년제?… ‘경험’이 ‘죄’인가

      [이승건의 뉴스룸]감독도 정년제?… ‘경험’이 ‘죄’인가

      60대는 물론이고 70대도 꽤 있었다. 3, 4년 전만 해도 그랬다. 지금은 50대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요즘 국내 스포츠 감독들의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2014년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의 평균 나이는 50.6세였다. 현재 평균 연령은 46.8세다. 아무도 교체되지 않았다…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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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대선은 국가의 사장이 아니라 직원을 뽑는 것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파격적인 포스터를 제작해 화제가 된 ‘광고 천재’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나를 뽑아 달라’고 한다는 점에서는 대선 후보나 기업 지원자나 마찬가지다.…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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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뉴스룸]테러까지 예측하는 네덜란드 통계청

      [이유종의 뉴스룸]테러까지 예측하는 네덜란드 통계청

      네덜란드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사회적 긴장 지표(Social Tension Indicator)’를 전격 공개했다. 201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셜미디어에 드러난 네덜란드인의 불안, 걱정 심리를 빅데이터(대용량 정보 분석)로 분석해 간단한 지표로 만들었다. 사회적 긴장 지표는…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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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한국에겐 너무 먼 ‘시리아의 고통’

      [이세형의 뉴스룸]한국에겐 너무 먼 ‘시리아의 고통’

      알란 쿠르디, 옴란 다끄니시, 아흐마드와 아야 유세프.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리아 어린이들이다. 좀 더 정확히는, 2011년 3월부터 시작돼 31만여 명이 숨졌고, 48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린 ‘슬픈 아이콘’들이다. …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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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선거는 연애다

      [홍수영의 뉴스룸]선거는 연애다

      #2012년 10월 중순. 국회를 취재하는 기자들은 아침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의 ‘안철수를 향한 구애’ 발언을 들었다. 1년 가까이 “정권 교체의 희망”이라며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보낸 단일화 노력의 결실을 맺어야 했던 터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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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91세 아들의 소망

      [노지현의 뉴스룸]91세 아들의 소망

      1926년생 조혁래 씨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군청 서기로 뽑힐 정도로 총명했던 아버지 조명하 선생은 혁래 씨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과 부인을 두고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이후 홀로 1927년 대만으로 들어갔다. 1928년 5월 14일 오전 9시 50분경 조 선생은 타…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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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희의 뉴스룸]반감에 대처하는 자세

      [박선희의 뉴스룸]반감에 대처하는 자세

      삼성전자 주주총회장에서 수십 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했다는 한 소액 주주를 만났다. 그는 삼성 덕에 자산가치가 엄청나게 뛰었다고 했다. 올해 200만 원을 돌파한 삼성전자 주식을 그렇게 오래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그랬을 것이다. 삼성은 이번 1분기에도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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