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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973년 이후 11번째 ‘따뜻’…작년보다 2.5도 낮아 벚꽃 1주일 늦어

      3월 1973년 이후 11번째 ‘따뜻’…작년보다 2.5도 낮아 벚꽃 1주일 늦어

      3월 날씨는 전년(2023년)보다는 덜했지만 평년보다 따뜻했다. 강수일수와 강수량도 평소보다 많았다. 4월에도 이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일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평균기온은 6.9도로, 1973년 이후 역대 11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평균기…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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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공원에서 수달-개구리 관찰해요”

      서울 시내 수변생태공원과 자연학습장 등에서 개구리, 수달, 올챙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봄을 맞아 시내 생태체험 학습장 6곳과 자연 학습장 4곳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태공원 5곳(고덕·암사·여의도 샛강·…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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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나무’ 77%… 한국, 숲도 고령화

      ‘늙은 나무’ 77%… 한국, 숲도 고령화

      “무조건 심고 키우기만 한다고 좋은 숲이 아닙니다.” 지난달 27일 강원 춘천시 가리산. 잣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숲은 멀리서 봤을 땐 풍성해 보였다. 하지만 숲속으로 들어가자 키 큰 나무들 사이에 갇혀 썩은 나무들이 보였다. 김아름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는 “다닥다닥 붙어서 자라는 …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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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30곳 손잡은 日시골 “숲속 오피스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

      기업 30곳 손잡은 日시골 “숲속 오피스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나무를 올려다보시겠어요? 소리가 다르죠?” 지난달 2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기리시마(霧島)시 기리시마 긴코완 숲에서 만난 산림 세러피 가이드 우스자키 노키(臼崎のき·70) 씨가 웃으며 권했다. 삼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사전을 찾아봐도 생소한 이름의 나무들이 하늘로 쭉…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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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은 ‘숲타디움’

      산림 면적이 2508만 ha로 국토의 68%에 달하는 일본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적극적인 산림 육성책을 펼쳤다. 이로 인해 전체 숲의 40%가 인공림이며, 일본 내 어느 산이든 키를 훌쩍 넘는 나무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과거의 ‘숲 보호’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용에 …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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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할퀴고 간 울진… 2년 지났지만 아직도 ‘탄내’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북 울진군 북면 한 야산의 정상.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이 새까맣게 그을린 소나무의 몸통을 어루만졌다. “비가 올 때면 항상 흙냄새가 향기롭게 풍기던 곳인데 아직도 희미한 탄내가 콧속을 파고드네요.” 손에는 거무튀튀한 잿물이 그대로 묻어 나왔다. 선 채…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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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공짜 어메니티 금지…“숙박비도 내려야” 소비자 부글

      호텔 공짜 어메니티 금지…“숙박비도 내려야” 소비자 부글

      호텔에서 숙박 고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칫솔 등 편의용품(어메니티)이 지난 29일부터 사라졌다. 정부가 객실 50개가 넘는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무료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30일 정부와 호텔업계에 따…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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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천·대전·충북·충남 황사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서울·인천·대전·충북·충남 황사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서울·인천·대전·충남·충북 지역에 발령된 황사 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됐다. 환경부는 29일 15시부로 서울·인천·대전·충남·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PM10)가 낮아져 이 지역에 발령했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낮췄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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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덮친 올봄 ‘최악의 황사’…내일까지 뿌연 하늘

      한반도 덮친 올봄 ‘최악의 황사’…내일까지 뿌연 하늘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며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29일 한반도를 덮쳤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는 30일에도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주말 봄나들이에 지장을 줄 전망이다.29일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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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비 대신 황사비가” 여의도 봄꽃축제 첫날 ‘썰렁’

      “꽃비 대신 황사비가” 여의도 봄꽃축제 첫날 ‘썰렁’

      “‘꽃비’를 맞고 싶어 왔는데 그냥 황사비 맞은 사람이 되어버렸죠.” 29일 황사비가 내리는 가운데 2024 여의도 봄꽃축제 첫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윤중로) 벚꽃길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잦은 비와 꽃샘추위에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다,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윤…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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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대기 원활”

      서울시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대기 원활”

      서울시가 29일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기점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91㎍/㎥로 해제 기준인 100㎍/㎥미만으로 떨어져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강수 세정 및 원활한 대기 확…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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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속초시 SNS 통해 공개 사과…무슨 일?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속초시 SNS 통해 공개 사과…무슨 일?

      변덕스러운 날씨와 꽃샘추위 등으로 벚꽃 개화 소식이 늦어진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가 벚꽃 축제를 2회로 늘렸다고 전했다. 속초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며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두 번 합니다”라고 전…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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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편의점 마스크 ‘품절’…주말 벚꽃 나들이도 ‘취소’

      최악 황사에 편의점 마스크 ‘품절’…주말 벚꽃 나들이도 ‘취소’

      “마스크를 안 하고 나왔더니 목이 너무 아프네요.”서울 전역이 황사 영향권에 든 29일 일기예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집을 나선 직장인 최 모 씨(33·남)는 목이 아파 하늘을 보고서야 황사가 온 것을 알았다. 최 씨는 “어쩐지 하늘이 너무 노랗더라”며 “기분 탓인지 눈도 뻑뻑한 느낌이…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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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년만의 최악 황사…10시 기준 미세먼지 544㎍

      서울 3년만의 최악 황사…10시 기준 미세먼지 544㎍

      29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올봄 최악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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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대모산 공원부지 ‘힐링 숲’으로 재탄생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모산 자락의 9500㎡ 산림 훼손지(개포동 638-5번지 일대)를 힐링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자락에 있는 이곳은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쓰이다가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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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맑은 날’ 많아졌다…미세먼지 ‘좋음’ 일수 최근 5년새 최다

      ‘하늘 맑은 날’ 많아졌다…미세먼지 ‘좋음’ 일수 최근 5년새 최다

      동절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좋음’ 일수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1일~2024년 3월31일)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 일수는 44일로 나타났다…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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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공약 따라 지지 정당 바꿀 수도”… ‘기후 유권자’ 선거판 흔들까

      “기후공약 따라 지지 정당 바꿀 수도”… ‘기후 유권자’ 선거판 흔들까

      다음 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올해 굵직한 선거가 치러지는 곳이 많다. 4월 인도 총선, 6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74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슈퍼 선거의 해’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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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이 지구 환경 밝혀주길”… 지난주 전 세계가 ‘깜깜’

      “어둠이 지구 환경 밝혀주길”… 지난주 전 세계가 ‘깜깜’

      23일 오후 8시 반. 광화문 광장과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 랜드마크와 대형 호텔, 대기업 사옥 등의 조명이 일제히 꺼졌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듯한 소등은 1시간 동안 이어졌다. 같은 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전 세계 유명 건축물…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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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찾아온 ‘봄황사’ 불청객…“외출 땐 꼭 마스크 써야”

      봄철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중국발(發) ‘황사’가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는 봄철엔 황사·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확산하지 못해 유해성이 더욱 커질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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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놓는 바다의 건물주’ 딱총새우가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이유는[김예윤의 위기의 푸른 점]

      ‘전세놓는 바다의 건물주’ 딱총새우가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이유는[김예윤의 위기의 푸른 점]

      “내가 집 빌려줄게, 대신 누가 우리 잡아먹으러 오는지 보초 좀 서줄래?” 제주 서귀포 섶섬 연안. 바다 저 아래 모랫바닥에 집을 짓고 물고기와 상부상조하며 함께 사는 ‘딱총새우’가 발견됐습니다. 물고기와 공생하는 딱총새우가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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