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컬렉션, 이번엔 제주로
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인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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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인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
대구 염색산업단지와 가까운 서구 평리동 주민을 중심으로 악취 관련 민원이 폭증하자 대구시가 이곳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고통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은 집값 하락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에 …
비(非)수도권 대학에 한 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Global+Local) 대학’ 예비지정 평가에서 부산과 경남 지역 대학 11곳의 6개 혁신 기획서가 선정됐다. 각 대학과 자치단체는 대학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컨설팅에 나서는 등 최종 지정에 사활을 걸고…
부산시는 게임업계의 명문대로 알려진 미국 디지펜공과대와 손잡고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컴퓨터 사이언스와 객체지향언어(C++)를 기반으로 한 게임엔진 언리얼(Unreal) 프로젝트 제작 실습…
울산대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하고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점으로 점수화해 의료진에 제…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3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의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과 이동편의를 개선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 총예산은 45조74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가량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17일 서대문구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수월봉 화산쇄설층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17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문화재지킴이가 오전 6~7시께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화산쇄설층 사면 일부가 무너져 해안변 산책로를 덮은 것을 발견했다. 세계유산본부는 붕…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입니다. 대한민국 반도체 부가가치의 80% 이상이 경기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바꿔보고 싶다”라며 “제3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해서 반도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메가 클러스터를 추진…
일본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서울 압구정 카페 골목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강남구가 17일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날 오후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 곳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7일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울 6호기는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다.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하대 조명우 총장이 개교 70주년(4월24일)을 맞아 17일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년’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총장은 이날 오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2회 새얼아침대화’에 강사로 나서 인하대 70년 역사와 인천·하와이와의 연관성에 …
“중앙집권적 타성 아래서 어떻게 지역의 다양성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의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곳이다. 그 역할과 위상은 존중받아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4·10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제374회 임…
“바람도 쐬어주고, 햇빛도 충분히 받았는데 왜 잎이 자꾸 갈색으로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4일 서울 양천구의 반려식물 클리닉. 김현주 씨(61)가 잎이 갈색으로 변한 고사릿과 식물인 ‘봉의꼬리’ 화분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평소 집에서 10개가 넘는 식물을 키우며 ‘식집사’(식물 집…
“안녕하세요. 야쿠르트 배달 왔어요.” 1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 야쿠르트 배달원이 홀로 사는 이병철 씨(61) 자택 문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문을 열고 나와 야쿠르트 배달원이 건네는 음료를 받으며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다. 송파구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한국야…
경기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정비해 3년 만에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다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화성시 현륭원(융릉)을 찾기 위해 한강을 건널 때 배 수십 척을 연결해 다리를 만들었다’는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교다. 2012년 7월 남한강과 북…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들이 전통차를 우려내 마시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다도, 다식과 예절을 체험하는 전통예절교실을 올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대적인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역에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844채가 들어선다.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 인근인 강북5구역엔 48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688채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4구역에 대한 재정비 촉진계획…
대구의 대표적 음식테마거리인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 일대에서 17, 18일 이틀 동안 ‘2024 안지랑 막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곱창과 막창을 전국 각지에 알리고 최근 불경기로 침체한 상권과 지역민을 응원하기 …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안대교 등이 보랏빛 조명으로 물드는 등 부산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6일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의 교량과 영화의 전당,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