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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강제 키스 女 혀깨문 男, 정당방위 아니다”

      “음음… 으아악!”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점 주차장. 술에 취한 일행을 부축하던 박모 씨(21·여)가 갑자기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질렀다. 바닥에 쓰러진 김모 씨(23)를 일으키면서 몰래 입맞춤을 하던 찰나였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란 김 씨가 박 씨의 혀를 깨물면서 …

      •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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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원조 불닭 vs 후발 불낙… “볶음라면 표절 아니다”

      [휴지통]원조 불닭 vs 후발 불낙… “볶음라면 표절 아니다”

      ‘원조 볶음면’ vs ‘닮은꼴 볶음면’. 삼양식품이 자사의 ‘불닭볶음면’의 ‘미투(me-too·유사) 제품’인 팔도의 ‘불낙볶음면’에 대해 “이름과 포장을 베꼈으니 생산과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삼양식품은 2012년 4월 “청양고추만…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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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유명 치킨점 자회사 사칭 가맹점 모집 1억여원 챙겨

      "여보. 점쟁이가 내 이름으로 사업을 하면 사업이 불 같이 일어날거래!" 마땅한 직업이 없었던 이모 씨(53)는 2009년 용하다는 점집에서 점을 보고 온 아내의 말을 듣고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문제는 아이템. 이 씨는 우연한 기회에 들른 청년회의소 모임에서 만난 유명 치킨…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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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단독]텃밭 콩 판매한 이효리 “유기농 인증 깜빡”

      [휴지통/단독]텃밭 콩 판매한 이효리 “유기농 인증 깜빡”

      “제주 콩 부부, 콩 사세요. 콩이 혹시 잘 안 팔리면 어쩌나 나름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잘 사주시니 마음이 놓였다.” 제주에 집을 짓고 전원생활 중인 가수 이효리 씨(35)가 이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이 씨는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수확해 제주지역 장터에 내다 팔…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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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3만원짜리 한약환 ‘40만원짜리 공진단’ 둔갑

      [휴지통]3만원짜리 한약환 ‘40만원짜리 공진단’ 둔갑

      “한 알만 먹어도 원기가 회복되고 꾸준히 먹으면 암이 치료돼요.” 식품업체 대표 권모 씨(42)는 올해 1월 공진단(供辰丹)과 생김새가 비슷한 한약환을 우연히 알게 됐다. 구기자, 상황버섯 등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환이었다. 진짜 공진단은 사향이나 녹용 같은 한약재가 들어가 1알에 …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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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해인사 17개 전각벽에 기도주문 추정 怪낙서

      [휴지통]해인사 17개 전각벽에 기도주문 추정 怪낙서

      경남 합천군 해인사는 대적광전, 대비로전, 독성각 등 사찰 내 17개 주요 전각 벽에서 낙서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건물 외벽에는 다른 종교단체의 기도 주문으로 보이는 한자가 ‘T’자 모양으로 21자씩 검은색 사인펜으로 쓰여 있었다. 해인사 측이 사…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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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음주운전 노홍철, 새벽 5시반 출석 ‘꼼수’

      [휴지통]음주운전 노홍철, 새벽 5시반 출석 ‘꼼수’

      “형님께서 와인을 잔에 가득 채워주는 바람에….” 이달 7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 씨(35·사진). 두문불출하던 그가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기습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천진난만한 평소 모습과 달리 “죄송합니다”란 말을 반…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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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사망”… 영안실 냉동고 앞에서 살아나

      사망 판정을 받고 영안실의 시신보관용 냉동고 앞까지 갔던 60대 남성이 되살아났다.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경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변모 씨(64)가 쓰러진 채 이웃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변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곧장 인근 병원으…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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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법원 “발기부전도 성욕 존재” 강간미수 인정

      “발기도 안 되는데 성폭행이라니요. 제 몸을 검사해 보세요.” 지난해 2월 서울의 한 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일하던 이모 씨(50)는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차 찾아온 A 씨(36·여)를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8년 전 다른 사건 관계로 알…

      •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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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성희롱-여성 비하 픽업아티스트 입국 반대”

      “일본 도쿄(東京)의 여성들은 머리채를 붙잡고 가랑이 쪽으로 잡아당기면 좋아합니다. 백인 남성은 그래도 돼요.” 최근 인터넷에서 비난의 대상이 된 미국인 ‘픽업아티스트(이성 유혹 전문가)’ 줄리엔 블랑(25)의 강연 내용이다. 그는 “여성을 협박하거나 고립시켜서 통제하라”는 황당한…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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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서울 강남 아파트 빌려 ‘4억 판돈 도박판’

      “지금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으니 빨리 가보세요.” 3일 오후 6시경 서울 송파경찰서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송파경찰서 강력팀은 분주해졌다. 6개 팀이 동원돼 송파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15층을 급습했다. 이미 도박장 업주 홍모 씨(39) 일당이 서울 강…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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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근무중 사우나 80차례… 경찰 해임은 지나치다”

      서울의 한 경찰서 실종팀장이던 김모 경위는 ‘사우나 마니아’였다. 당직 근무 중에 관할지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다른 경찰서 관할 지역의 단골 사우나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김 경위는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5개월 동안 관할 지역 밖의 사우나를 80차례나 출…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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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경찰이 가장 싫어하는 영화는 ‘부당거래’

      [휴지통]경찰이 가장 싫어하는 영화는 ‘부당거래’

      “경찰 광역수사대장이 검사 앞에서 속옷만 입고 비는 장면은 현실과 다르다.” 수많은 경찰 영화 중에서 현역 경찰관들이 가장 싫어하는 영화는 뭘까. 설문 결과 2010년 개봉한 ‘부당거래’(사진)가 1위를 차지했다. 경찰관들은 대체로 부패 경찰을 다루거나 경찰을 희화화한 작품을 싫어…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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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배우 박해진 ‘명예훼손 악플러’와 봉사활동

      [휴지통]배우 박해진 ‘명예훼손 악플러’와 봉사활동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끈 배우 박해진(31)이 인터넷에서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5일 “지난달 31일 박해진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악플러와 팬,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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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표백제 시범 보이고 “폐수정화제 동업을” 18억 뜯은 제비족

      2011년 4월 서울 강북구의 한 카페. 주부 윤모 씨(52·여)는 무도회장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사업가 이모 씨(48)에게 사업거리를 소개받았다. 미국에서 수입한 폐수정화제를 팔아보자는 이야기였다. 직접 붉은색 물에 흰색가루로 된 제품을 섞어가며 성능을 설명하는 이 씨의 말에 윤 씨…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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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나 건드리면 꼭 보복” 집주인 쫓아낸 세입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이모 씨(40)는 2012년 9월 광주 북구 김모 씨(47·여)의 집 방 한 칸을 월세로 얻었다. 이 씨가 밤마다 음란 동영상을 크게 틀어놓자 김 씨는 항의했지만, 이 씨는 ‘나를 귀찮게 하면 꼭 해코지한다’며 오히려 협박을 반복했다. 겁에 질린 김 씨는 2012년 …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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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이멜다 비자금 가져오겠다” 추진비 2억 뜯어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관리부장인 이모 씨(45)는 2012년 5월경 밀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전긍긍하던 그에게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박모 씨(50)가 솔깃한 제안을 내놓았다. 일행 한 명과 함께 그를 찾아온 박 씨는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인…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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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27세와 외도?” 의사남편 급소 27차례 망치로…

      “27세(인 여성)와 바람났으니 자해를 하고 27바늘을 꿰매면 외도를 용서할게.” 분노에 찬 아내 A 씨(31)의 요구는 엽기적이었다. 대학 부속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던 남편 B 씨(32)가 같은 병원의 간호사 C 씨와 수차례 간통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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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나 니들 싫어”… 국회기둥에 낙서한 대학생 2명

      [휴지통]“나 니들 싫어”… 국회기둥에 낙서한 대학생 2명

      ‘나 니들 시러(싫어).’ 서울의 한 사립대 영상학과 재학생 문모 씨(25)와 김모 씨(22)는 26일 오후 5시 55분경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본청 후문 회색 기둥에 검은색 래커로 이렇게 낙서(사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손에 캔맥주를 들고 낙서를 하다가 국회 상황실 근…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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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쇼핑몰 해킹 10대 “내 스승은 유튜브”

      “당신이 운영 중인 사이트를 해킹했습니다. 50만 원만 주면 보안대책을 알려드리죠.” 인터넷 건강식품 쇼핑몰 사장 박모 씨(45)는 7월 28일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협박범이 남긴 글에는 오직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사이트 관리자 아이디와 비…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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