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英스타머 총리, 취임 16개월만에 ‘사퇴론’
증세, 복지 삭감 등을 둘러싼 영국 집권 노동당의 내분이 지난해 7월 취임한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퇴론으로 번지고 있다. 여론조사회사 유고브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의 지지율은 집권 초만 해도 36%였지만 이달 들어 17%로 급락한 상태다. “사실상 식물총리나 다름없다. 즉각 교체가 필요…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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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종 성범죄 의혹으로 감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월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행을 알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이메일이 12일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사기”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하원은 다음 주에 법무부가 엡스타인에 관한 모든 기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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