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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여니 눈앞에 시신이”…지옥 같았던 리비아 홍수 현장

      “문 여니 눈앞에 시신이”…지옥 같았던 리비아 홍수 현장

      “눈앞에 시신이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일부는 물살에 휩쓸려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폭풍 대니얼 강타로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리비아 북동부 도시 데르나에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참사 당시 상황 증언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데르나 참사 생존자들…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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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모로코에 합동구호단 급파…긴급 구호 활동

      조계종, 모로코에 합동구호단 급파…긴급 구호 활동

      대한불교조계종이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에 합동구호단을 통한 긴급 구호에 나선다. 조계종은 “모로코에 미화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과 현지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조계종합동구호단’을 조직해 오는 18일 현지 구호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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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바닷가에 겹겹이 시신… 홍수 사망 2만명 될듯”

      “리비아 바닷가에 겹겹이 시신… 홍수 사망 2만명 될듯”

      폭풍 대니얼이 휩쓴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 지역 대홍수 사망자가 6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가 2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날까지 리비아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6000여 명이다. 그러나 리비아 동부 중 가장 큰 피해를 …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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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지진 현장서 “내가 ‘생명줄’”…구호 돕는 당나귀

      모로코 지진 현장서 “내가 ‘생명줄’”…구호 돕는 당나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지진이 발생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생존자 구조와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현지에서 당나귀가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이 구조작업과 구호물품 운송에 당나귀를 동원하고 있다.지진 …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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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대홍수 “사망 최소 6000명, 실종 1만명”

      리비아 대홍수 “사망 최소 6000명, 실종 1만명”

      “처음엔 폭우가 내리는 줄로만 알았는데 자정이 되자 폭발음이 들리며 댐이 터졌습니다.” 11일(현지 시간) 0시경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 데르나에 폭풍 ‘대니얼’이 상륙하면서 발생한 대홍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라자 사시 씨(39)는 12일 로이터통신에 당시 상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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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한쪽선 처절한 수색, 한쪽선 야시장 관광

      [르포]한쪽선 처절한 수색, 한쪽선 야시장 관광

      “여기 쇼 보고 가세요. 보고 사진 찍었으면 돈 내고 가시고.” 12일 오후 8시경, 나흘 전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건물이 무너진 모로코 중부 도시 마라케시의 구(舊)도심 제마 엘프나 광장. 지진으로 안식처를 잃거나 여진 공포에 집을 뛰쳐나온…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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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 상처’ 리비아 덮친 대홍수 “도시가 통째 바다로 휩쓸려가”

      ‘내전 상처’ 리비아 덮친 대홍수 “도시가 통째 바다로 휩쓸려가”

      “댐이 터지면서 마치 거대한 벽처럼 생긴 물기둥이 튀어나와 모든 걸 없애 버렸다.”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를 덮친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아흐메드 압달라 씨는 12일 AP통신에 물이 집을 집어삼키던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다. 10일 폭풍 ‘대니얼’이 상륙하면서 쏟아진 폭우로…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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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강진으로 2901명 사망·5530명 부상

      모로코 강진으로 2901명 사망·5530명 부상

      모로코 강진으로 29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12일(현지시간) 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강진으로 2901명이 사망하고 55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현지 구조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구조팀도…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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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나미 같은 홍수가 사람들 끌고 바다로”…‘1만명 실종’ 리비아 목격담

      “쓰나미 같은 홍수가 사람들 끌고 바다로”…‘1만명 실종’ 리비아 목격담

      리비아 동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12일(현지시간) 현재 최소 5300명이 사망하고 1만 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쓰나미 같은 홍수가 사람들을 바다로 끌고 들어갔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고 BBC가 이날 보도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집중된 동부 주요 도시 데르나에서 폭우가…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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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우릴 배신했다”…‘늦장·부실 대응’ 모로코서 커지는 분노

      “이건 배신이다. 완전한 배신이다.” 지난 8일 규모 6.8의 지진으로 무너진 4층짜리 건물에서 잔해를 파헤치던 자말 르바키는 부모가 실종된 지 나흘이 지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르바키는 정부가 지진 구호 작업에 뒷전이라며 “사람들이 잔해에 깔려 죽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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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대홍수로 사망자 5300명…실종자도 1만 명

      리비아 대홍수로 사망자 5300명…실종자도 1만 명

      지중해 연안 아프리카 국가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50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보건부 장관 오스만 압둘자릴은 이날 동부 도시 데르나에서만 구조대원들이 1500구 이상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까지…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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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대홍수에 5300명 숨지고 1만명 실종…정치혼란·기후변화 탓

      리비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을 넘고 실종자가 1만 명을 넘어선다고 로이터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폭우로 동부 주요 도시인 데르나의 댐이 무너지면서 도시의 4분의 1 정도가 바다로 쓸려 들어가 사망자가 수천 명 발생한 것은 물론 실종자가 1만 명을 넘어선다고…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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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골목마다 시신 냄새… 생지옥 된 산간마을

      [르포]골목마다 시신 냄새… 생지옥 된 산간마을

      “여기 냄새가 이상해요. 아무래도 사람(시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일(현지 시간) 찾은 모로코 중부의 산간 지역 소도시 아미즈미즈. 천년 고도(古都) 마라케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이 조용한 소도시는 8일 모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 이후 생지옥으로 변했다. 기…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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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 지나서야 투입된 해외 구조대

      골든타임 지나서야 투입된 해외 구조대

      모로코 강진 발생 사흘 만인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영국 등 해외 구조대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이미 생존 가능 골든타임인 72시간이 거의 지나버려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구조대는 12일 지진 피해가 컸던 중부 아미즈미즈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전날 스페…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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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상 10개 있는 텐트가 유일한 병원… 살릴 사람도 치료 못해”

      “지진 이후 운영 중인 유일한 병원은 이 거대한 텐트뿐입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모로코 중부 소도시 아미즈미즈에서 의료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MSF) 관계자는 10일 이같이 말했다. 아미즈미즈는 인구 1만 명 규모의 아틀라스산맥 소도시로 진앙에서 고작 20km 떨어져…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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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광영]민주주의가 최고의 내진 설계

      [글로벌 이슈/신광영]민주주의가 최고의 내진 설계

      “정부를 비판하면 저희한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데 그러자니 여기서 벌어진 일이 없었던 일이 될까 봐 무서워요.” 대지진이 덮친 모로코 중부 아미즈미즈의 한 산간 마을 주민은 일본 아사히신문에 이런 말을 했다. 그의 마을에선 주민 400∼5…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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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소도시, 병상 10개 텐트가 유일한 병원… 살릴 사람도 치료 못해”

      “모로코 소도시, 병상 10개 텐트가 유일한 병원… 살릴 사람도 치료 못해”

      “지진 이후 운영 중인 유일한 병원은 이 거대한 텐트뿐입니다.”지진 피해가 집중된 모로코 중부 소도시 아미즈미즈에서 의료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MSF) 관계자는 10일 이 같이 말했다. 아미즈미즈는 인구 1만 명 규모의 아틀라스 산맥 소도시로 진앙지에서 고작 20km …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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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골든타임 지났는데도 해외원조 사실상 거절…각국들 당혹감

      모로코, 골든타임 지났는데도 해외원조 사실상 거절…각국들 당혹감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국제사회가 지원의 손길을 건넸지만, 정작 모로코 당국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구호물자와 수색인력을 제안한 국가들이 당혹감을 감추질 못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모로코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유엔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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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대니얼’ 리비아 동부 강타…최소 2000명 사망·5000명 실종 추정

      태풍 ‘대니얼’ 리비아 동부 강타…최소 2000명 사망·5000명 실종 추정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에 강력한 폭풍우가 강타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AP통신은 태풍 ‘대니얼’이 리비아에 큰 홍수를 일으켜 동부에 있는 항구 도시 데르나에서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아 동…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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