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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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IRA 공급망 교란” WTO제소… 美 “적반하장”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북미 지역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미명하에 중국산(産)을 차별하려는 조치라는 것이다. 미국은…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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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홍국’ 원료 건강식품 먹고 2명 사망-100여명 입원

      日 ‘홍국’ 원료 건강식품 먹고 2명 사망-100여명 입원

      일본 유명 제약사가 ‘붉은 누룩(홍국·사진)’을 원료로 만든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한 일본 소비자 2명이 목숨을 잃고 100명 이상이 입원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에서도 해외직구로 구할 수 있고, 일본 여행 중에도 구매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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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권하고 허리 감싸고”…집주인 할아버지 광적 집착, 도망친 호주 ‘워홀’ 여성

      “술 권하고 허리 감싸고”…집주인 할아버지 광적 집착, 도망친 호주 ‘워홀’ 여성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여성 유튜버가 집주인 할아버지의 집착에 못 이겨 반년도 채 안 돼 이사하게 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여성 유튜버 A 씨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A 씨는 지난달 20일 …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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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돌 전 “메이데이”…차량 막아 인명 피해 줄였다 [美다리붕괴]

      충돌 전 “메이데이”…차량 막아 인명 피해 줄였다 [美다리붕괴]

      반세기 가까이 견뎌온 미국 볼티모어의 대형 교량이 컨테이너선에 부딪혀 맥없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CNN과 CBS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새벽 1시 27분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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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안전부 산하 ‘APT’, 美-英-뉴질랜드 관료-정치인 해킹”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등 3개국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조직들이 10년 넘게 세 나라의 고위 관료 및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고 폭로했다. 중국이 해킹 활동을 통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선거를 비롯한 정치 개입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중국 측은 “도둑…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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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치권 “모우토라?”… 트럼프 재집권 대비

      日정치권 “모우토라?”… 트럼프 재집권 대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전속 통역사 다카오 나오(高尾直)가 일본의 대미(對美) 외교를 위해 전진 배치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본 정부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안면이 …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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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썸 킴’의 도시, 샌디에이고로 오세요”

      “‘어썸 킴’의 도시, 샌디에이고로 오세요”

      “김하성 선수가 있는 샌디에이고는 미국 8번째, 캘리포니아 제2의 큰 도시입니다. 연중 온화한 날씨 속에 ‘레이드백 바이브(laid back vibe·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휴양 도시이자 미식(美食) 도시 샌디에이고로 오세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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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볼티모어서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사고 수습 중

      美볼티모어서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사고 수습 중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대형 선박과의 충돌로 항구 다리가 붕괴돼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경 볼티모어 항만을 지나던 대형 선박이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와 부딪혔다. 이로 인해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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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일본의 한 제약사가 만든 ‘홍국’(紅麹 붉은 누룩) 성분을 섭취한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일본 NHK 등에 따르면 고바야시제약은 지난 22일 홍국 성분 기능성 식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문제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26명이 신장병 등으로 병원에…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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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맥도날드 위생 어떻길래…14개 전매장 폐쇄 명령

      스리랑카 법원이 맥도날드 본사와 현지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법적 분쟁으로 국내 전역에 있는 14개 맥도날드 매장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농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콜롬보 고등법원은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에 대한 조사를 위해 내달 4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린다고…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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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이 남성보다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 크다” WSJ

      “여성이 남성보다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 크다” WSJ

      여성이 남성보다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성보다 긴 수명, 낮은 임금 때문이다. 다국적 투자사 골드만삭스가 미국인 5621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소득이 낮고, 자녀 양육·부모 부양을 위해 1년 이상 경제 활동을 중단하는 비…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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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여명 구한 15세 영웅

      “모두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여명 구한 15세 영웅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 현장에서 100명 이상을 구한 중앙아시아 이민자 소년이 ‘시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25일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테러 당시 8학년(중학생)인 ‘이슬람 할릴로프’(15)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의 1층 물품 보관소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다. 이…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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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한·미보다 가짜정보에 취약…사실 확인 안 하는 경우 많아”

      한국·미국·일본 세 나라를 조사한 결과, 일본인은 상대적으로 허위 정보에 취약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요미우리는 국제대학의 야마구치 신이치 경제학 준교수와 함께 지난해 12월, 3국에서 15~69세 인구 30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26일 이같이 보도했다.보…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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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미군사령부 격상… 독자적 작전권 추진”

      “주일미군사령부 격상… 독자적 작전권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주일미군사령부 격상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작전권이 없는 주일미군사령부의 지휘 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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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中견제 위해 군사통합 속도… ‘美는 창, 日은 방패’ 기조 변화

      美日, 中견제 위해 군사통합 속도… ‘美는 창, 日은 방패’ 기조 변화

      미국과 일본이 다음 달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국빈 방미에 따른 정상회담에서 주일미군사령부 격상을 추진하면서 미일 군사 통합이 크게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주둔 미군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주일미군의 지휘 통제 기능을 강화해 유사시 일본 자위대와 합…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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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정부기관 PC-서버서 美 반도체 퇴출” 美의 대중 규제에 반격

      중국이 정부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인텔과 AMD 등 미국 기업의 반도체가 탑재된 컴퓨터와 서버를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중국은 “보안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미국의 대(對)중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한 보복이라는 시각이 많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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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테러 공포’에 떠는 유럽… 反무슬림 ‘피의 보복’ 악순환 우려

      ‘IS 테러 공포’에 떠는 유럽… 反무슬림 ‘피의 보복’ 악순환 우려

      2014∼2015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갖가지 테러로 신음했던 유럽이 또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IS의 분파 ‘IS-K’(호라산)가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테러를 저질러 최소 137명이 숨진 가운데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도 IS 관련자의 테러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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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 자르고 전기고문 한듯…러, 테러 용의자 4명 공개

      귀 자르고 전기고문 한듯…러, 테러 용의자 4명 공개

      “극악무도한 범죄자도 인권은 있다.” “100명 넘게 죽었는데 일반 범죄자 대우는 무리다.” 24일 러시아 당국이 이틀 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테러를 자행해 최소 137명을 숨지게 한 핵심 용의자 4명을 테러 혐의로 기소했다. 사망자가 143명으로 늘었다는 현지 매체 보도도 나왔다.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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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겨운 옷 입고 출근”… 희망 잃은 中 Z세대의 반항

      “역겨운 옷 입고 출근”… 희망 잃은 中 Z세대의 반항

      “옷을 잘 입는다고 월급을 더 주지도 않으니 초라하게 입을래요.” 지난달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에 잠옷으로 보이는 회색 체크무늬 바지, 펑퍼짐한 갈색 원피스, 분홍색 상의, 갈색 어그부츠, 빨간색 장갑, 얼굴 전체를 감싼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젊은 여성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세련되…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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