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3호선 31일 심야 전동열차 운행…최대 2시간 연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전동열차는 1·3호선에 1일 오전 1시44분(도착역 기준)까지 총 6회 투입되며 평시보다 …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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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전동열차는 1·3호선에 1일 오전 1시44분(도착역 기준)까지 총 6회 투입되며 평시보다 …
고속도로 결빙 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4609건(사망 107명?부상 772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결빙도로에서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중 상행4회, 하행4회 씩 하루 8회 열차운행 구간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
서울시는 2027년까지 1024억 원을 투입해 지하철 4·7·9호선 전동차를 추가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투입되는 전동차는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9호선 4편성 등 총 8편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노선별 혼잡도와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개선 효과를 …
티웨이항공은 26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말레이시아 사바 관광청과 함께 코타키나발루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3만3350원부터 이용할 수 있…
HD현대의 선박 유지·보수·개조 전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계 기술은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영 중인 1만6000TEU(1TEU…
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노선도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다. 바뀐 디자인은 내년 1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부터 시범 적용된다.서울시는 “올 9월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최종 노선도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실적이 좋으면 뭐 합니까. 우리에겐 남 얘기일 뿐인데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 저비용항공사(LCC) 직원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항공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지만, 일부 LCC 소속 직원들은 임금 동결과 재고용 지연 등의 문제로 씁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4일 …
24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이 1400원대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중순의 국제유가 내림세가 반영되며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판매 가격은 11주째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한 주…
“실적이 좋으면 뭣합니까. 우리에겐 남 얘기일 뿐인데요.”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한 저비용항공사(LCC) 직원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항공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지만, 일부 LCC 소속 직원들은 임금 동결과 재고용 지연 등의 문제로 씁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4일 항공…
폭설과 기상 악화로 22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약 7시간 40분 동안 폐쇄됐다가 오후 4시경 다시 열렸다. 21일에 이어 22일까지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 제주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20일부터 이날까지 최대 65cm(한라산 삼각봉)의 폭설이 내리면서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국토부 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감사를 표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 원 장관은 22일 자정을 기해 1년 7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직원들에게 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자필 편지를 보냈다. 원 장관은 22일 국토부 직원들에게 전달한 서한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쌓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국토부 장관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
한국이 철도 시설 유지보수에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 대비 2배 수준의 인건비를 투입하지만 작업자들의 근로 시간은 오히려 더 짧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잇따른 철도 사고를 줄이고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려면 이런 비효율을 해소하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
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수서발 고속철도(SRT)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다. 자칫 큰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었던 이 사고는 고온으로 휘어진 선로를 달리며 발생했다. 약 1시간 전 이곳을 먼저 지났던 열차 기장이 선로 이상을 발견했지만, 관제사가 아닌 코레일 본사 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사업소에서 선로 40km 시설을 관리하는 데 투입하는 인력은 총 28명이다. 이들이 야간에 작업하는 시간은 1인당 3시간 반에 그친다. 프랑스 파리사업소가 같은 길이 선로 작업에 15명을 투입하고, 작업 시간도 4시간 반인 것과 차이가 크다. 일본의 경우에도 …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 차량을 새로 살 때 경유 차량은 살 수 없다.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택배 차량으로 등록할 땐 친환경 연료 트럭(전기차, LPG)만 가능하다는 것이 골자다. 이 법안은 올해 4월 시행 예…
한국 직장인은 매일 출퇴근에 평균 1시간 12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중 12일 가량을 ‘러시아워’ 도로 위에서 보내는 것이다.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은 1시간 20분 동안 20㎞를 오가 출퇴근길이 가장 길고 멀었다.21일 통계청이 근로자 이동행태를 실험적으로 분석한 통계에 따…
통근자의 평균 왕복 출퇴근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2분, 이동 거리는 18.4km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도권 통근자들이 출퇴근에 약 1시간 23분을 사용해 다른 지역 통근자보다 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SK텔레콤이 21일 발표한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2000원)를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인근 중구·용산구 주민들은 형평성 문제 등을 들어 현행 유지를 반대하고 나섰다. 2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남산 혼잡통행료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공청회’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시의원, 학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