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주자’로 김동연 띄운 김종인…이광재 “국힘 갈 일 없어” 견제
여권 내 대선 잠룡으로 불리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민의힘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엔 김 전 부총리를 야권 대선 후보로 띄운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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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대선 잠룡으로 불리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민의힘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엔 김 전 부총리를 야권 대선 후보로 띄운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경선 룰을 현행 당헌·당규대로 당원 투표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치르기로 18일 확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5명의 후보를 본경…
국민의힘이 18일 당대표 후보 본경선에 총 5명이 진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제 2차 회의를 열고 경선 제도를 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당원 선거인단 50%…
국민의힘 최다선(5선)인 정진석 의원이 18일 “홍준표 대표의 입당 시기는 6월 전당대회 이후로 했으면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대표, 김동연 전 아주대 총장 등과 동시에 합류하는 형태”라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이 어려웠던 시절에 당 대표로, 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도전한 초선 김은혜 의원은 1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에 찬성한다”면서도 “당이 환골탈태 할 수 있는 방법을 윤석열로 갈음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이 철저하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
야권 대선주자, 국민의힘 의원과 당 지도부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잇달아 광주를 방문하며 호남 민심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광주 방문을 통해 중도 확장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도로한국당’ 논란을 극복하면서 수도권 민심까지 공략하는 다목적 포석이다. 정치권에선 2016년 총…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사진)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전향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시의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기업이나 특정인의 문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두고도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야당에 넘겨줄 것을 요구하며 이 문제를 김 후보자 청문회와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