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7월 나토 정상회의 초청받아…尹순방 검토 중”
오는 7월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초청 받았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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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초청 받았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
정부가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에 깊은 위로와 함께 구조·복구를 위해 지원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화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
외교부는 4일 북러 협력 관련 정부의 독자제재에 러시아가 ‘맞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한러관계 관리를 위해선 러시아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불법적인 북러 간 협력에 엄정히 대처하는 가운데 한러관계의 관리를 위해서도 …
외교부는 규모 7.2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만에 재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한 필요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낮 12시까지 접수·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기상서는 이날 오전 8시58분(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현의 남남동쪽 약 25㎞ 떨어진 해역에서…
대만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시간 12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전했다.지진이 발생한 화롄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약 50명이다…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 정상외교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삼성E&A(엔지니어링)와 GS건설은 전날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따냈다.사우디 동부 주바일 인…
정부가 올 상반기 개최를 추진하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3국 간 논의가 여전히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날짜를 두고 3국 간 ‘의중’이 한곳으로 모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2008년부터 연례적으로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번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나토 32개국 외교부 장관들은 오는 3~4일(현지시각)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 모일 예정이라고 나토가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지난달 합류한 스웨덴이 처음으로 참석한다. 나토 창설 75주년(4월4일)에 맞춰 열리…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이 3월 28일(현지 시간)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이집트 전통 무용 공연단 ‘화이트 하츠’를 초청해 한식 ‘이프타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프타르는 라마단 동안 낮에는 금식한 뒤 해가 진 다음에 하는 첫 식사를 뜻한다. 화이…
미국 정부가 오는 7월 9~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1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세 나…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9일 결국 사임하면서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외교가에서 나왔다. 앞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가운데 호주로 부임한 이 대사는 논란이 확산되자 방산 재외공관장 회의를 이유로 21일 급히 귀국했다. 이때 …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에 반발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면서 북핵 문제 갈등이 표면화된 1993년 외교 비사가 공개됐다. 외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생산 후 30년 경과한 비밀해제 외교문서’ 총 2306권 37만여 쪽을 일반에 공개했다. 문서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대사에 임명돼 논란이 됐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결국 29일 사임했다.외교부는 2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대사로 임명된 지 25일만이다.앞서 이 대사는 해병…
정재호 주중국 대사(사진)가 대사관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다. 외교부는 감찰 담당자를 중국 베이징 현지로 보내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교부는 28일 “주중국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공정한 조사에…
미국 정부가 한국과 함께 북한의 무기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북한 정권을 위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금 조달을 도운 개인 6명과 해외 법인 2곳을 한국 정부와 협력 하에 제재한다고 밝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참석차 지난 21일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잇달아 만나 한-호주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7일 정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22일 이 대사를 만나 “한국전에 파병한 호주와의 국방·방…
오는 28일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개최된다. 회의 일정이 공식 개시된 지 나흘 만이자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한 지 일주일 만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회의 일정을 안내했다.이 회의는 지난 25일 개시한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일정…
정부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부임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호주 상원의원 발언이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캐머런 머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상원의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호주 캔버라 연방의회 앞 광장에서 열린 호주대사 교체 촉구 집회에 참가해 “이 대사 파견은 호주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으로 방한한 영 김 공동의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전문 인력과 청년들이 미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 의회 내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