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北 오물풍선,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 한복판에 떨어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1/125359580.18.jpg)
[단독]北 오물풍선,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 한복판에 떨어졌다
북한이 최근 살포한 ‘오물 풍선’ 중 2개가 대통령실 코앞인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과 전쟁기념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가 침범해 논란이 됐던 비행금지구역(P-73) 내에 이번엔 오물 풍선이 잇따라 떨어진 것. P-73은 대통령실 인접 건물을 중심으로 …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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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살포한 ‘오물 풍선’ 중 2개가 대통령실 코앞인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과 전쟁기념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가 침범해 논란이 됐던 비행금지구역(P-73) 내에 이번엔 오물 풍선이 잇따라 떨어진 것. P-73은 대통령실 인접 건물을 중심으로 …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호주 오픈만 남겼다. 4대 메이저 대회는 해마다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 순…
북한이 전방지역에 대남 방송용 확성기를 설치하는 동향이 확인됐다고 군이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설치 장소는 10곳 안팎으로 알려졌다. 전날(9일)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데 이은 새로운 공세 수순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10일(현지 시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며 경제 협력 관계를 포괄적으로 격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프라와 신도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관련 엔지니어링과 투자 개발에 우리 기업의…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이미 C조 1위(승점 13·4승 1무)로 중국전 결…

한국 제조업의 허리 격인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비상 경영이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중국 저가 제품들의 한국 공략(밀어내기)까지 겹치면서 위기를 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 분야에서 연간 1조 원 이상 원가 감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초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 생산성 증가율까지 0%대로 주저앉으면서 2040년대엔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10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에서 “출산율의 극적 반등, 생산성의 큰 폭 …
인공지능(AI) 등 자동화 기술로 다양한 업무가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협동과 설득, 공감력 등 이른바 ‘사회적 능력’을 갖춘 인력이 앞으로 노동시장에서 더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2008∼20…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에 1404만6910달러(약 193억 원)를 벌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년 만인 2022∼2023시즌엔 우승과 준우승 각각 두 차례를 포함해 톱10에 모두 17번 들며 210…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율이 13.7%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주휴수당까지 고려하면 24.3%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또 근로자 10명 중 1명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서라고 했다. 이는 경총이 통…

경북 포항 영일만 앞 울릉분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 첫 탐사 시추 위치를 결정한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투자 유치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울릉분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정부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석유게이트” “국정농단” 등의 표현을 쓰며 국회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급조해 쏘아 올린 산유국의 꿈이 무…

지난해 11월 중장비 기업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본사 업무공간을 5개 층에서 3개 층으로 줄였다. 그 대신 자율좌석제를 도입하되 16개 콘셉트에 맞춰 업무공간을 다양화한 ‘하이브리드형 오피스’를 조성했다. 혼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집중 포커스룸, 화면을 넓게 …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10일 대구 울산 등 영남 지역에 발령됐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것인데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올여름 폭염이 더 덥고, 더 길게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 울산, 경북 경주·경산·영천·청도와 경남 김해·창녕에 …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거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최근 30대 초중반 연령층에서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황광훈 부연구위원은 이달 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누가 캥…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 유포한 ‘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최근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재차 도마에 올랐다. ‘분노 유발자들’은 디지털 성범죄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현실과 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머니! 뭐니?’에서는 은퇴 이후 윤택한 삶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
지난해 A 시의회는 여행사와 4000여만 원에 맺은 의원들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출장 위탁 계약을 출국 3일 전 취소했다. 법상 정해진 수의계약 금액 한도(2000만 원)의 두 배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취소한 결과 여행사에 전체 금액의 70%인 2800여만 원을 취소 수수료로 물었…
무등록 불법 사채업을 하며 연이율 1500%가 넘는 이자를 요구하고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조폭’ 일당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대부업법 위반 및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등 혐의 등…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재판이 7개월 만에 공개됐다. 재판부는 앞으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판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0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의용 전 대통령국가안보실장, 서훈…

정부가 차기 경찰청장 후보이자 경찰계급 서열 2위인 치안정감으로 3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10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58·간부후보생 42기),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57·경찰대 5기),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8·간부후보생 40기)을 치안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