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등 체류인구, 4월엔 가평-오뉴월엔 양양 많았다
올해 4월에 경기 가평군, 5월과 6월엔 강원 양양군에 관광객 등 체류인구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엔 등록인구의 10배가 넘는 체류인구가 방문했다.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 인구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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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경기 가평군, 5월과 6월엔 강원 양양군에 관광객 등 체류인구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엔 등록인구의 10배가 넘는 체류인구가 방문했다.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 인구감소…

9일 오전 9시경 부산 동구 IM빌딩 1층 로비는 초록색 이삿짐 박스가 끊임없이 들어오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지상 주차장에는 5t 화물트럭이 줄지어 섰고, 작업자 10여 명이 손수레로 상자들을 옮기며 빠르게 움직였다. 컴퓨터와 책상 등 대형 사무기기도 속속 반입됐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올해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 섬을 찾은 인천 시민과 타 시도 주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인천 섬을 방문한 이용객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2930명보다 약 11% 증가한 …

5일 인천 계양구 계양 아라온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찾은 한 가족이 대형 크리스마스 조형물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행사장은 10m 높이의 화이트 트리와 트리 군락,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이 조성돼 내년 1월 말까지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천 미추홀구에 인하대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9일 인하대, 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실시한 남녀공학 전환 찬반 총투표에서 재학생 85.8%가 반대했다고 학생회가 9일 밝혔다. 학교가 2029년부터 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해 ‘래커칠 시위’ 이후 잠잠하던 학내 갈등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총학생회는 이달 3∼8일 진행한 ‘공학 …
〈모집〉 인천 □저자 강좌=‘미오기와 동임이의 책 수다’ 참가자 20명. 10일 오후 3∼5시 효성도서관 시청각실.□독서 활동=‘행복을 담은 시차―온기 가득한 낭독 모임’ 참가자 12명. 12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검단도서관 어울림터. □별자리 교실=초등학교 1학년생 이상 ‘별…

대구 달서구가 출산과 양육을 넘어 결혼 장려 운동까지 펼치는 공격적인 정책으로 인구 감소 위기 해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대를 이어 정착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대한민국 결혼 1번지’로 불리는 달서구는 최근 의미 있는 …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최근 제11회 인문학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복현캠퍼스 정보관에서 ‘생각하는 청춘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총 74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글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K섬유혁신포럼(KTIF·Korea Textile Innovation Forum)은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파크빌리지에서 제4회 포럼을 개최한다. KTIF는 지난해 12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네 차례의 포럼과 정책 간담회, 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

9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 앞 동빈내항에서 물닭들이 먹이를 찾아 헤엄치고 있다. 물닭은 뜸부깃과에 속하는 물새로, 온몸이 검고 이마의 흰 방패가 특징이다.
〈알림〉 대구 □대구시립무용단 기획공연 2025 NDD(New Daegu Dance)=12일 오후 7시 반, 13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북구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 모집=창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북구에 거주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북구 …

장기 표류하던 광역도로 사업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사업의 일부 구간 공사가 내년부터 재개된다. 내년 정부 예산에 경남권 도로·철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 사업’의 실시설계비 등…

HJ중공업은 8일 부산 영도구 영도조선소에서 해군의 국산 신형 고속정 4척에 대한 통합 진수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속정들은 노후한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해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수된 4척은 HJ중공업이 2022년 해군의 ‘신형 고속정(PKX-B Batch-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사흘째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다. 7일부터 재개된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이번 충돌의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분쟁이 장기화…
부산시는 9일 노인복지관 3곳에 ‘디지털 복지관’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상 시설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이다. 디지털 복지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남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남비자지원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복잡했던 비자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들이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지역에서 보다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비자 제도…
〈모집〉 부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모집=초등 4∼6학년 어린이 또는 해당 연령의 부산 어린이 300명 모집.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어린이는 특별 모집으로 30명 추가 선발. 활동기간은 2026년 3월∼2027년 2월. 부산의 시정, 문화, 역사 등 다양한 현장 직접 …

올해 1월 26일 오후 2시, 제주시의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통증에만 반응할 정도로 의식이 심하게 저하돼 있고 산소포화도 역시 현저히 떨어진 상태임을 확인했다. 전형적인 심뇌혈관 질환 증상이었다. 구급대는 인근 병원으…
내년 KTX와 SRT가 통합되면 호남 고속철도 좌석 수가 주말 하루 평균 4600여 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6년 내 예매 시스템, 운영체계, 조직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3월부터 KTX와 SRT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