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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의 도시’ LA “방탄소년단·아미‘,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사의 도시’ LA “방탄소년단·아미‘,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사의 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팬덤 ‘아미’를 환영하고 나섰다. LA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흥분이 된다”는 영어와 함께 한국어로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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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3대 버거 맛집서 김치버거, ‘대박’ 메뉴로…과일소주도 진출

      英 3대 버거 맛집서 김치버거, ‘대박’ 메뉴로…과일소주도 진출

      “영국에서 김치는 이제 트렌디한(최신 유행하는) 슈퍼푸드(영양가 높은 건강 음식) 라는 인식이 커요. 김치버거에 대한 반응이 엄청난 이유입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만난 한 어니스트버거 매장 관리자는 ‘11월 특별메뉴’ 김치버거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묻는 …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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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밖에서도 인기 있을줄이야” 구교환, 청룡 홀린 재치 소감…대세배우 입증

      “밖에서도 인기 있을줄이야” 구교환, 청룡 홀린 재치 소감…대세배우 입증

      배우 구교환이 ‘대세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교환은 지난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모가디슈’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에서 구교환은 충성심 강하고 충직한 주 소말리아 북한 대사관 …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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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을 수 없는 엄마의 손을 그린 화가 [김민의 그림이 있는 하루]

      잡을 수 없는 엄마의 손을 그린 화가 [김민의 그림이 있는 하루]

      당신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인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스포츠 스타나 유명인, 혹은 일반인 까지도 인터뷰를 하다가 ‘엄마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면 금세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엄마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내가 탯줄로 연결되었던 세상의 유일한 사람. 때로는 그 연…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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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이 졸혼한다면…“남 61.3%·여 76% 찬성”

      부모님이 졸혼한다면…“남 61.3%·여 76% 찬성”

      부모님의 졸혼에 대해 미혼 남성보다 여성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은 부부가 법적 이혼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27일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실시한 ‘졸혼’ 관련 설문조사를 결과…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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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고한 지지층 17%가 선거 좌우한다”

      “확고한 지지층 17%가 선거 좌우한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여론이다. 다수의 여론은 어떻게 형성될까. 수리학적으로 다수의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매직넘버’는 ‘17’이다. 이를테면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체 구성원 중 확고한 찬성 의견을 갖고 있는 ‘고정표’ 구성원 비율이 17%만 되면 나…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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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뒷날개]이름만 들어본 고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책의 향기/뒷날개]이름만 들어본 고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인문서를 기획할 때 ‘독서 에세이’ 분야는 피하려고 한다. 원래 인문서는 모두 독서의 기록이다. 인문학이란 책을 읽고 쓰는 게 일이니까. 에세이 거부감을 잠시 누르고 이 책을 펼쳤다. 전작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수은이 이번에는 고전을 다룬다. 마틴 에…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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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국경없는 학문 공동체… 세상의 지식은 여기서 싹텄다

      [책의 향기]국경없는 학문 공동체… 세상의 지식은 여기서 싹텄다

      유럽이 동아시아와 이슬람 세계를 제치고 지식계의 챔피언으로 근대를 열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르네상스와 계몽주의에 대해 배워왔다. 그러나 ‘과문(寡聞)한 탓’이라는 표현이 이럴 때 적절할까. 이 책은 ‘편지 공화국(Res publica literatum)’이라는, 얼마간 낯선 개…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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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김환기와 피카소의 차이는?

      [책의 향기]김환기와 피카소의 차이는?

      우리나라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2019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된 수화 김환기의 두 폭짜리 점화 ‘우주 5-IV-71 #200’(1971년)이다. 해외 작가와 비교해 보자.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경매 최고가가 2000억 원에 달한다. 레오…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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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테네에서 유독 천재가 많이 나온 이유는?

      [책의 향기]아테네에서 유독 천재가 많이 나온 이유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뤄진다’는 에디슨의 명언은 역설적으로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1%의 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될 수 없다는 뜻과도 같다. 천재를 만드는 1%의 영감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저자는 그 답을 찾기 위해 그리스 아테네, 중국 항저우, 이탈리아 피렌…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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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

      [책의 향기/밑줄 긋기]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

      [환희] 병원 생활이 너무너무 지겨워서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너무 하고 싶은 일들을 떠올려 보았다. 아내와 고양이들과 좁은 침대에서 낮잠 자고 싶다. 아내와 드라마 보면서 밥 먹고 싶다. 거실에 이승환 무적 전설 라이브 틀어 놓고 따라 부르고 싶다. 이사 가기 전에 피규어 잘…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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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재팬 워처 外

      [새로 나왔어요]재팬 워처 外

      ○재팬 워처(심규선 지음·월인)=일본 도쿄 특파원을 지낸 원로 언론인이 일본 연구와 관련된 국내 연구소, 협회, 기금, 재단 등과 소속 인사 8000여 명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최악의 한일관계 와중에 관련 싱크탱크와 연구자, 정치인 등을 종합 정리한 첫 시도다. 5만 원.○대치동(조장…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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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장기자랑 시간, 숨고만 싶어요

      [어린이 책]장기자랑 시간, 숨고만 싶어요

      숲속에서 장기자랑 대회가 열린다. 박쥐는 하늘로 슝 날아올라 뿅 사라지는 마술을, 늑대는 “아우우∼우∼우∼” 노래 연습을 한다. 거북이는 얼굴을 거북등에 쑥 넣으며 귀신 흉내를 낸다. 사자는 꽃밭에서 혼자 오른쪽 두 다리를 번쩍 들어올리는 연습을 한다. 사자가 보이지 않자 친구들은 사…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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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조선시대엔 ‘가을은 전어철’이 아니었다

      [책의 향기]조선시대엔 ‘가을은 전어철’이 아니었다

      TV든 유튜브에서든 온갖 ‘먹방’이 넘쳐나는 시대다. 그러나 조리법뿐 아니라 식재료의 연원과 획득, 명칭에 대한 역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음식 공부는 아직 낯설다. 먹고 즐기는 음식인데 뭐 그리 심각하냐고 쏘아붙이는 이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음식 사학자인 저자의 연구방식을 따라…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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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직장인은 지하철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책의 향기]직장인은 지하철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직장인의 고달픔을 절절하게 노래한 시를 읽고 가슴을 움켜쥔 적이 있다. 하지만 ‘고상한 시인께서 뭘 알겠어. 누구한테 전해들은 이야기로 썼겠지’ 하며 이내 콧방귀를 뀌었다. 구태여 포털 사이트로 시인 이름을 검색해보고 그가 전업 작가임을 확인한 후에는 시를 읽기 …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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