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민영 대통령실行에 “배신 아냐…누구보다 자유 잘 활용”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박민영 대변인을 향해 “박 대변인에게 충성을 요구한 적이 없으니 충성을 받은 적이 없다. 충성을 받지 않았으니 배신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 대변인은 누구보다도 그 자유를 잘 활…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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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박민영 대변인을 향해 “박 대변인에게 충성을 요구한 적이 없으니 충성을 받은 적이 없다. 충성을 받지 않았으니 배신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 대변인은 누구보다도 그 자유를 잘 활…
7%이상 고금리로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을 최대 6.5% 금리로 바꿔주는 대환 프로그램이 다음달 말부터 시행된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서울 올라가려고 하는데, 광화문 날씨는 어떤가요?” “지금 천안 비 많이 옵니다.” “아산은 오늘 새벽에 비 엄청 오다가 지금 좀 잠잠해졌어요.”네이버와 카카오 이용자들이 ‘기상예보관’을 자처하며 실시간 기상 관련 정보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발됐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법원이 LIV 골프로 향한 테일러 구치, 허드슨 스와포드(이상 미국), 맷 존스(호주)가 제기한 PGA 징계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
사람은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 약 6cm 떨어진 양쪽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약간 다른 각도에서 대상물을 쳐다보고, 각각의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를 하나로 인식하며 입체감을 만든다. 그렇게 우리는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거리감과 입체감을 느끼는, 3D 세상을 바라본다. 하지만, …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부 품목의 온라인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소비자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식료품과 같은 필수적인 소비는 유지하고 있지만 전자제품, 완구 등의 소비는 줄여 이들 품목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CNN은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재산피해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상 기상현상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 …
지난 8일부터 경기북부지역에 쏟아지던 폭우가 10일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이틀 간 지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방과 지자체 등 관계당국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대통령실 근무로 ‘배신자’ 논란에 휩싸인 박민영 당 대변인에 대해 “배신이 아니다”라면서도 “같은 대변인 직함이지만 그곳의 근무환경은 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민영 대변인에게 충성을 요…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10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한윤옥 부장판사)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부시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집값이 하락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소식에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서울의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는데 용산의 아파트 평당 가격이 지속적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갭투자’로 전세보증금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세모녀’ 중 모친 측이 재판에서 “피해자들에게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보증금이 반환될 수 있을 것처럼 기망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모씨(57) 측 변호인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희근 부…
공군 부사관이 강원 평창군의 한 초등학교 인근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 인근 공터에서 공군 중사 A 씨(20대)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
수도권을 중심으로 8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자동차 침수 피해가 늘고 있다. 추후 침수 이력을 속인 차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중고차 구매시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날(9일)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
의료기관의 정기 모니터링을 받는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없앤 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다소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우려를 사고 있다. 본인의 상태에 대한 판단이 잘 안서서, 또는 비용 부담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대면진료를 받지 않는 취약계층의 고위험자들이 위중증으로 전환되고 있다…
첼시(잉글랜드)에서 계륵이 됐던 티모 베르너(26·독일)가 2년 만에 친정 팀 RB라이프치히(독일)로 복귀했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베르너가 다시 돌아왔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4년”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등 번호 11번을 받았다. 베르너는 구단을 통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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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으로 풀려난 50대 살인범이 상습적인 무단 외출로 1년 만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가석방 기간 중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씨(52)에 대한 가석방 취소 신청이 인용돼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살인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부산…
소양강댐의 방류 계획이 한강 하류 피해 우려로 인해 또다시 하루 연기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당초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날인 11일 오후 3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계획은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지속된다. 앞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