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도 ‘지각 단풍’ 시작…11월 초순 ‘절정’
제주 한라산도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라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4일, 평년대비 11일 늦은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한라산 단…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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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도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라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4일, 평년대비 11일 늦은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한라산 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잇따라 당과 조율 안 된 의제를 내세우면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한 이 후보는 최근 음식점 총량제, 주4일제 등 설익은 의제를 언급해 28일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음식…
내연 관계에 있던 남성에게 수십 차례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 만나달라며 스토킹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54분쯤 서울 중랑구 한 아파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하거나 후유증을 얻은 환자와 유가족들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코백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예방접종과 피해 사이의 인과성에 관한 인정기준을 입법…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도 델타 변이 때문에 집단면역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럼에도 최대한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8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최근 델타 변이 감염이 일어나…
스페인 법원이 27일(현지시간) 별거 중인 부부에게 부부가 키워온 반려동물에 대한 공동양육권을 인정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마드리드 법원의 한 판사는 부부가 헤어진 후 반려동물을 누가 키울 것인지를 결정해 달라며 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부부 모두 이들이 키워온 개에 대한 공동 책임…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효과의 지속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팬데믹 이후에는 리스크를 줄인 백신이 필요하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28일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대표는 “현재 사용 중…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아내인 윤정희의 첫째 동생 손미애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횡령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백건우는 법률대리인 정성복 변호사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정희 방치 의혹 논란을 해명했다. 정성복 변호사는 “손미애씨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는 다른 분야보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방역 관련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학교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의를 …
아우디가 고급 중형 SUV ‘Q5 스포트백’ 가솔린 모델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이 차에는 2.0ℓ…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응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하며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
이번 주말 수도권에는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8일 예보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대륙고기압에서 변질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약한 기압골이 형성된다”며 주말 비 소식을 알렸다. 토요일인 30일 오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최근 주목을 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어깨 툭’ 영상에 대해 “거기서 불쾌한 표정을 하면 후보 둘의 문제가 이니고 우리 당 전체가 곤란해질 수 있으니 내가 웃고 말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7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
마스크업체 미마마스크 측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 씨(35)의 광고를 재개했다. 폭로자가 사실상 김 씨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김 씨를 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한 가치라고 판단해 비공개 처리했던 광고를 다시 노출한 것이다. 여러 업체로부터 ‘손절’ 당했던 김 씨가 다시 광고 모…
수백억원의 이스타항공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28일 이 의원에 대한 보석 허가를 직권으로 결정했다. 구속된지 184일, 구속기소된지 168일만이다. 피…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 항소심에서 검찰이 재차 실형을 구형했다. 황씨는 법정에서 “단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성통곡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성지호) 심리로 열린 황씨…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사흘째인 28일 오전부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정·재계, 종교·사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더 넓은 공간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빈소는 당초 3호실에서 2호실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논란이된 ‘음식점 총량제’ 발언에 대해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1 로보월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공약…
생후 2개월된 영아를 홀로 두고 피시방에 가는 등 수십여 차례나 장시간 외출하고 신체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부가 법정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28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 심리로 열린 아동학대처벌법상 중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상습방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7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1만명 넘게 줄어들면서 20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감소 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작았다. 내수 회복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