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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GGK에 324억 배상”… ICC, 기내식 대금 중재 판결

      아시아나항공이 2018년 ‘기내식 대란’ 발생과 연관이 있는 기내식 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GGK)에 324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가 GGK에 기내식 대금 289억 원과 중재비 35억여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G…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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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 한단 7000원… 장보기 겁난다

      대파 한단 7000원… 장보기 겁난다

      박모 씨(62·여)는 25일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사흘 전만 해도 6000원대였던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줄줄이 올랐기 때문이다. 박 씨는 “작년만 해도 한 단에 3000원이던 대파를 2배 넘게 주고 사야 한다. 장보기가 무…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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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지어, 위안부 매춘계약서 없다고 시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이달 초 내 논란을 일으킨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내가 실수했다”고 인정했다. 램지어 교수는 그동안 여러 학자들의 반박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다.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26일(현지 시…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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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기성용 성폭행 의혹’

      축구 스타 기성용(32)을 둘러싼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기성용 등 2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직 축구 선수 A, B 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가 A, B 씨에게 성폭력을…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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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같지 않은데?”… 힐링 내세운 ‘더 현대 서울’ 개장

      “백화점 같지 않은데?”… 힐링 내세운 ‘더 현대 서울’ 개장

      26일 정식 개장한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의 전경. 서울에 백화점이 개장한 것은 2011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이후 10년 만이다. 인공 폭포와 실내 녹지 등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크게 늘린 게 특징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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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형편없는 바이러스” 獨라디오 진행자 막말 논란

      “BTS, 형편없는 바이러스” 獨라디오 진행자 막말 논란

      독일 라디오방송 ‘바이에른3’의 유명 진행자 마티아스 마투시크(56)가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빗대며 각종 막말을 퍼부었다. 아이돌 그룹인 BTS가 자신이 좋아하는 영국 인기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 ‘픽스유’를 불렀다는 이유에서다.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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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윤 “김학의 출금, 공수처가 수사해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한 수사 무마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3차 피의자 출석 요구가 통보된 다음 날인 26일 수사팀에 서면진술서를 제출했다. 체포영장 청구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 지검장은 진술서에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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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 LPGA 시즌 첫대회 1라운드 4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올 시즌 자신의 첫 대회에서 첫 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리지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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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단신]김예림-차준환, 전국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김예림(수리고)이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예림은 26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4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8.87점)를 합쳐 총점 199.31점으로 1위에 올랐다.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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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단신]부산시설공단,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

      [스포츠 단신]부산시설공단,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 삼척시청과의 방문경기에서 25-22로 이겼다. 1차전에서 25-24로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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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선배도 텍사스 온 나를 응원해줘”

      “추신수 선배도 텍사스 온 나를 응원해줘”

      “한국프로야구(KBO)에서 14년을 뛰었지만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겠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 중인 양현종(33·사진)이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캠프 합류 이후 처음으로 불…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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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기훈 4경기-4골 더하면 ‘기록+기록’

      염기훈 4경기-4골 더하면 ‘기록+기록’

      ‘왼발의 달인’ 염기훈(38·수원·사진)이 27일 막을 올리는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통산 80득점 80도움 이상 기록 달성(80-80클럽 가입)이다. 염기훈은 현재 76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 4골만 더 넣으면 K리그 사상 첫 대기록을 세…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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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가 버린 사람들… ‘학살-추방’ 로힝야, 마르지 않는 피눈물[글로벌 포커스]

      국가가 버린 사람들… ‘학살-추방’ 로힝야, 마르지 않는 피눈물[글로벌 포커스]

      1일 군부 쿠데타 발발과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미얀마의 혼란이 극심한 가운데 시위대 유혈 진압을 주도하고 있는 ‘33경보병사단’이 2017년 8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집단학살을 자행한 부대와 동일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로힝야족 민간인 수천 명을 살해하고 집…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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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국내 1위 장우진 “마음 잡는 법도 배웠죠”

      탁구 국내 1위 장우진 “마음 잡는 법도 배웠죠”

      한국 탁구 기대주 장우진(26·미래에셋대우)은 불같은 성질을 다스리지 못해 경기를 망칠 때가 많았다. 김택수 미래에셋대우 감독이 그에게 자주 하는 지적도 “마음 관리 못하면 두 번 지는 거다”라는 말이다. 세계 랭킹 11위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장우진이 21일 대한탁구협회가 발표한 도…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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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짜장면은 원래 고급 요리였다

      [책의 향기]짜장면은 원래 고급 요리였다

      ‘임오군란과 짜장면’ 혹은 ‘박정희와 짜장면’. 짜장면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1882년 조선의 구식 군대가 일으킨 임오군란으로 수세에 몰린 명성황후 세력은 재집권한 흥선대원군에 맞서 중국 청나라를 끌어들인다. 인천 제물포로 들어온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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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성선설’을 믿으면 순진한 거라고?

      [책의 향기]‘성선설’을 믿으면 순진한 거라고?

      소년 6명이 무인도에 고립됐다. 구출되지 못한 채 15개월이 흘렀다. 어딘가에서 들어본 듯한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소년들의 비극적 결말을 떠올린다. 누군가는 소외됐을 것이고, 다친 소년은 버려졌을 것이며, 아마도 서로를 해쳤을 것이다. 윌리엄 골딩은 소설 ‘파리대왕’(1954…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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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소설의 기본은 상상력이 아니다[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SF소설의 기본은 상상력이 아니다[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우주에서 한 미지의 행성이 발견된다. 행성의 이름은 드라운. 중력은 지구의 40배에 달한다. 아무 장비도 없이 행성에 착륙했다간 중력에 눌려 목숨을 잃기 십상이다. 이 행성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은 건 탐사선 크웸블리호를 이끄는 돈그래머 선장. 선장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미지의 행성을 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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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그 소설의 결말, 나만 궁금했던 게 아니었구나

      [책의 향기]그 소설의 결말, 나만 궁금했던 게 아니었구나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2017년)에는 몇몇 끔찍한 장면이 묘사돼 있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벌어진 한 남성의 살인사건 장면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생각이 난다고 하는 독자들이 많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16세 소년인 주인공 선윤재는 이 일로 자신에게 지극한 사랑을 준 엄마와…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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