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관리, 북·일 정상회담에 지지 표명”-日언론
미국 백악관의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이 북한과 일본 간 정상회담에 지지를 표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랩-후퍼 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에 열린 미 싱크탱크 행사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이든 파트너 …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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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이 북한과 일본 간 정상회담에 지지를 표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랩-후퍼 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에 열린 미 싱크탱크 행사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이든 파트너 …
![오신환 “일당 독주 고민정, 4년 동안 뭐했나”[총선 LIVE]](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16/123550477.1.jpg)
올해 4·10 총선에서 첫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서울 광진을이다. 서울 광진을에서는 15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전날(14일)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오신환 전 의원과 맞붙게 됐다. 15일 대진표가 확정된 당일인데도 광진을 지역에서 만난 상당수 시민…

북한이 국가(國歌)인 ‘애국가’ 가사에서 한반도 전체를 뜻하는 단어 ‘삼천리’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이는 남북을 동족으로 보지 않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외무성 웹사이트에 게재한 북한 애국가 가사 중 ‘삼천리 아름…
![북한에서 이제 사진 촬영은 자유롭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16/123545906.1.jpg)
러시아 단체관광객들이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패키지 여행으로 북한을 다녀왔다. 2020년 코로나 19 발생 이후 북한을 여행한 첫 외국인들이다. 97명의 단체 여행객에 포함된 러시아 국영 매체 보스토크메디아 소속 기자가 ‘특파원의 눈으로 본 북한의 신기한 모습들’이라는 제목으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기시다 총리의 방북 가능성을 언급한 15일 담화문에 대해, 일본 내 전문가는 한·미·일 3국 연계를 흔들려는 속셈이라고 해석했다. 북한 전문가 히라이와 슌지 난잔대학 교수는 16일 NHK에 북한은 “한·미 양국과는 달리 납북 문제라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

“한번 삐끗하면 쿠바 당국이 바로 등을 보일 것 같았다.”정부 고위 소식통은 14일 밤 쿠바와 전격 수교하기까지 비밀 협상 과정을 언급하며 15일 이같이 전했다. 쿠바는 수교 직전까지도 협상 사실을 외부에 절대 알리지 말라고 강하게 요청했다고 한다. 알려지면 뒤따를 ‘형제 국가’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신형 지대함순항미사일 발사를 참관하면서 이같이 주장한 것. 또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 …
14일 밤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전격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형제 국가’로 64년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쿠바가 한국과 수교하자 위기감을 느낀 북한이 일본에 손을 내…
북한이 형제국으로 여기던 쿠바가 한국과 전격적으로 수교에 나서자 ‘북일 정상회담’까지 거론하며 북일 관계 개선을 시사해 주목된다.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5일 담화에서 최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발언과 관련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일(북일) 관계를 전진…
북한이 국가 가사를 일부 변경, 한반도 전체를 가리키는 ‘삼천리’라는 단어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이는 한국을 평화통일의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 정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덧붙였다. 북한 외무성 웹사이트에 게재된 북한의 국가 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일본이 악습을 털어버리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북한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다만 김여정은 동시에 이는 “개인적인 견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기시다 수상(총리)의 속…

정부는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이 대북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쿠바와의 수교와 무관하게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도발이 중단되지 않는 한 우리의 대북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쿠바는 14…

통일부는 북한이 체제 결속과 내부 동원을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우상화하는 데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연초부터 북한은 전시최고사령관, 사회주의 대가정 어버이, 사상지도자 이미지를 활용한 김정은 우상화에 부심…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유령선’이라고 규정하며 자신들이 인정하는 ‘해상 국경선’이 있다는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우리 군은 “NLL은 우리 군의 변치 않는 해상경계선”이라고 반박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사용한 단어에 대…

일본을 방문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지하며, 역내 안보에서 인권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이날 기자들 만나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러시아의 여당인 ‘통합 러시아’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공산당 당수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노동당 대표단 단장을 맡은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13일 국가회의청사에서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지역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연초 NLL 인근으로 잇달아 포사격을 감행한 북한이 이번엔 NLL을 ‘유령선’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해군 함정들에 대한 ‘무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동지께…
![구례 화엄사 봄 맞이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15/123528190.1.jpg)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전남 구례 지리산 화엄사는 천년의 도량에서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슬로건으로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주지 덕문 스님은 전했다.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북한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찾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 맹비난을 가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15일 담화에서 터너 특사의 행보를 두고 “현 미행정부의 불법 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 집행의 제1번수라는 것을…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해상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월 14일 오전 해군에 장비하게 되는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이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