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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트럼프 “내일 한명 사라질것” 헤일리 “경선은 마라톤”

      [르포]트럼프 “내일 한명 사라질것” 헤일리 “경선은 마라톤”

      “12년 더!”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햄프셔주(州) 러코니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서 한 지지자가 이같이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4년 임기의 연임만 가능케 한 헌법을 고쳐 3연임 즉, 향후 12년간 계속 집권해 달라는 요청이었…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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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와의 이별연습… 4월초 中송환

      푸바오와의 이별연습… 4월초 中송환

      에버랜드 인기 스타인 판다 ‘푸바오(福寶)’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한 달가량 사전 격리 기간이 있어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23일 에버랜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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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英, ‘민간 선박 공격’ 후티 추가 공습… 후티 “홍해 계속 막겠다”

      美-英, ‘민간 선박 공격’ 후티 추가 공습… 후티 “홍해 계속 막겠다”

      미국과 영국이 22일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 기지에 두 번째 연합 공격을 가했다. 앞서 12일 양국의 첫 번째 연합 작전 후 열흘 만이다. 최근 후티에 대한 연이은 공격에도 이들이 홍해 일대의 각국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자 다시 연합 공격에 나선 것이다. 후티는 지난해 10월 팔레…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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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저출산 예산, 유럽 절반 수준… 육아지원 미래투자 더해야”

      “韓 저출산 예산, 유럽 절반 수준… 육아지원 미래투자 더해야”

      《“韓 저출산 예산 충분하지 못해” “한국이 15년 동안 280조 원을 지원했으니 금액 자체가 작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련 예산의 비중은 겨우 1%대에 그친다.” 일본의 저출산 및 가족 문제 권위자인 야마구치 신타로(山口慎太郎·48) 도쿄대 경제…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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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 AI 윤리 전문가 “인간 불순함이 더 걱정”

      바티칸 AI 윤리 전문가 “인간 불순함이 더 걱정”

      “인공지능(AI)의 오남용 위험보다 이를 불순한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더 걱정된다.” AI의 윤리 문제를 둘러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神)과 인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현실 윤리를 탐구하는 가톨릭 성직자가 AI 윤리 전략에 관해 각국 정·재계 지도자…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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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초부터 AI發 ‘감원 칼바람’… IT 넘어 금융-유통 등 확산

      美, 연초부터 AI發 ‘감원 칼바람’… IT 넘어 금융-유통 등 확산

      “올해 안에 이번보다 더 많은 인력 감축이 벌어질 것이다.” 정초부터 1000여 명의 직원을 내보낸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훨씬 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계속해서 감원이 이어질 것”이란 경고를 담…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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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는 스웨덴 ‘파파쿼터제’, 野는 헝가리 ‘대출탕감’ 벤치마킹

      與는 스웨덴 ‘파파쿼터제’, 野는 헝가리 ‘대출탕감’ 벤치마킹

      18일 여야가 발표한 공약 중 상당수는 이미 외국에 도입된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발표한 ‘아빠 출산휴가 1개월 의무화’는 북유럽에 도입된 ‘아빠할당제(파파쿼터제)’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부 합산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기간을 정하되 이 중 일정 기간은 …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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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장에 마이너스 63센트”… 한국계 감독 ‘성난 사람들’, 美 에미상 8관왕 휩쓸다

      “통장에 마이너스 63센트”… 한국계 감독 ‘성난 사람들’, 美 에미상 8관왕 휩쓸다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에 올랐다. 2022년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국적 감독 및 배우 최초로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관왕을 안겨준 ‘오징어게임’에…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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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혼 등 다양한 가족형태 지원이 출산율 높여… 韓도 고려를”

      “비혼 등 다양한 가족형태 지원이 출산율 높여… 韓도 고려를”

      “유럽 국가들을 연구해 보니 가족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면서 다양한 가족 형태가 확산된 곳이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 인구전문가 로랑 툴몽 국립인구연구소(INED) 연구실장(사진)은 8일(현지 시간) 파리 외곽에 있는 INED 사무실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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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비혼커플, 기혼과 똑같은 지원”… 佛, 10년째 EU 출산율 1위

      “아이 둘 비혼커플, 기혼과 똑같은 지원”… 佛, 10년째 EU 출산율 1위

      “결혼을 안 해도 아이를 둘이나 낳고 잘 키우고 있는걸요?” 프랑스 중부 셰르주(州) 부르주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아델리 제르맹 씨(31)는 ‘결혼 계획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되물었다. 요리사인 조르당 앙투안 씨(30)와 8년째 동거 중인 제르맹 씨는 6세 아들과 3세 …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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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최근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국이 “중국이 판다를 이용해 ‘징벌적 외교’를 펼친다”고 비판하자 중국 관영 매체는 “오히려 미국이 판다를 표적 삼아 정치 쟁점화하며, 학대 의혹도 있다”고 맞받아쳤다. 중국 기관지 런민일보 계열인 …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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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율 0.6명→1.97명… 日기업 9년만의 ‘기적’

      출산율 0.6명→1.97명… 日기업 9년만의 ‘기적’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하니 확실히 아이 키우며 일하기가 쉬워졌습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면서 업무 집중력도 높아졌어요.”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의 정보기술(IT) 부문 19년 차 여직원 이치하시 가요(市橋加代) 씨는 “2022년 딸을 낳고 육아휴직을 쓴 후…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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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반(反)중국·독립주의 성향이 강한 대만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65) 후보가 13일 총통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은 대만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민주주의 진영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대만 문제에 관해 선명한 입장을 보이라”는 외교적 압박을 받을 여지가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좀 더…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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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역대 대만 지도자 가운데 반(反)중국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꼽히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당선인의 등장으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라이 당선인은 13일 수락 연설에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현상 유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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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3자녀 이상 대학 공짜… 아동수당도 늘려

      日, 3자녀 이상 대학 공짜… 아동수당도 늘려

      일본에선 내년부터 아이가 3명 이상인 가정은 모든 자녀를 대학에 무료로 보낼 수 있게 된다. 학비가 비싼 사립대에 여러 자녀를 보내는 경우 최대 1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미래 전략’을 발표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 202…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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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효율 높이려 다양한 시도 했을 뿐… 회사도 뒤늦게 출산율 증가 보고 놀라”

      “업무효율 높이려 다양한 시도 했을 뿐… 회사도 뒤늦게 출산율 증가 보고 놀라”

      “직원들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독려하지 않았습니다.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니 결과적으로 출산율이 높아진 겁니다.” 이토추상사의 업무 개혁을 총괄하는 고바야시 후미히코(小林文彦·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1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내 합계출산율이 10년…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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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두쪽난 아이오와… 농촌선 “트럼프가 희망” 도시선 “감옥 보내야”

      [르포]두쪽난 아이오와… 농촌선 “트럼프가 희망” 도시선 “감옥 보내야”

      “도널드 트럼프는 온갖 정치적 박해에 시달리면서도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트럼프에 대한 공격은 그의 지지자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아이오와주(州) 오번데일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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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남부로 피란중 결혼식… “삶은 계속되어야”[사람, 세계]

      가자지구 남부로 피란중 결혼식… “삶은 계속되어야”[사람, 세계]

      “우린 모두 비극을 겪고 있다. 그래도 우린 살아가야 한다. 삶은 계속되기 때문이다.”(무함마드 지브릴) 1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국경 지역인 라파에서는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북부에서 전쟁을 피해 온 피란민인 무스타파 샴라크(26)와 아프난 지브릴(17)이 한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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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지지자들, 대규모 反美집회

      후티 반군 지지자들, 대규모 反美집회

      예멘의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2일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미 집회에 참석해 예멘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들은 11일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예멘 내 후티 근거지를 공격한 것을 규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후티 반군이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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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의 대만선거 개입-도발 용납 못해”… 中, 대만 인근 군용기 15대-군함 띄워 압박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된 대만 총통 선거(13일)를 앞두고 미중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두 나라는 서로에게 경고를 날리며 으르렁댔고, 상대방을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0일(현지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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