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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일본 소형로켓 입실론 5호기 발사 성공…“위성 9기 탑재”

입력 2021-11-09 14:36업데이트 2021-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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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당국은 9일 소형로켓 입실론 5호기를 성공리에 발사했다고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로켓발사 사업을 담당하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규슈 가고시마현에 있는 우치노우라(內之浦) 우주공간 관측소에서 입실론 5호를 쏘아 올렸다.

입실론 5호는 일본 민간기업과 대학 등이 개발한 9기의 소형위성을 탑재했으며 발사 후 1시간여 사이에 고도 600km에서 소형위성들을 전부 분리했다. 2013년 첫 발사한 이래 5회 연속 성공을 거뒀다.

애초 입실론 5호는 10월 상순에 쏘아 올릴 예정이었지만 지상 레이더 설비의 이상으로 긴급 취소했다.

이후도 상공의 바람 영향과 기후불순으로 인해 모두 3차례 발사를 연기했다. 4번째 도전 끝에 성공했다.

입실론 로켓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대하는 소형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JAXA와 IHI 에어로 스페이스가 개발했다.

발사는 2019년 1월 입실론 4호에 이어 거의 3년 만이다. 입실론 1~3호는 위성 1기만을 실었으나 4호에는 위성 7기를 탑재해 우주에 오르고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에 궤도에 올린 소형위성 가운데 하나는 기능 마비된 위성과 부품 등으로 이뤄진 우주쓰레기에 접근해 수거하는 기술을 실증 실험한다.

JAXA는 2022년도에 입실론 6호를 쏘아 올린 다음 2023년도에는 저코스트 개량형 입실론S의 실증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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