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겨울 같은 ‘가을 추위’…강풍 동반, 전국 5도 밑으로

강은지 기자 입력 2021-10-14 15:09수정 2021-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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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한겨울 같은 ‘가을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전국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대비해야 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2도 낮은 1도까지 내려간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하루 만에 10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될 것으로도 보이는데, 실제 내려질 경우 10월 중순에 내려지는 서울의 첫 한파 특보가 된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 곳곳에서 첫 얼음과 첫 서리가 관측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이유는 10월 초부터 한반도에 고온 현상을 불러온 열대 고기압이 남쪽으로 물러가기 때문이다. 동시에 북서쪽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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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강원 춘천 0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2~6도 가량 더 낮을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내내 이어지다 2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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