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품귀 현상…애플 자급제폰 “4~5주 후 배송”

뉴시스 입력 2021-10-02 19:09수정 2021-10-02 19:0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가 사전 예약 단계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빠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선전이 주목된다.

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13’ 시리즈 일부 모델은 자급제폰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일시 품절된 상태다. 이는 온라인몰에서 초기 확보한 물량이 예약 접수 건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현재 쿠팡에서는 자급제폰으로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그 마저도 원하는 색상이나 용량은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는 일시 품절이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의 자급제폰 예약 상황도 마찬가지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사전 주문 상황도 마찬가지다. ‘아이폰 13’ 시리즈‘ 전체 모델에 대한 주문은 받고 있으나, 예상 출고 소요 기간을 4~5주로 공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주문하면 11월 4일~11일에 배송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주요기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경우 사전 예약은 받고 있으나,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라 실제로는 더 지체될 수 있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는 지난 1일 1차 예약판매 물량이 9분만에 소진됐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2가 1차 예약판매 당시 3시간30분 만에 매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다. 이번 1차 예약자 가운데 선착순 1만명은 출시 당일 새벽에 기기를 배송받게 되며, 나머지 예약자 전원은 당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다만 2차 예약판매 물량부터는 8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KT의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 당일 새벽 배송 이벤트도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아이폰13 사전 예약 고객 중 1300명을 추첨해 출시 첫날 배송을 실시한다. 서울 지역 거주 고객은 출시 당일 새벽에 수령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접수 건수도 전작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폰13 예약 접수가 전작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타사에서 진행한 당일배송 이벤트 1만건 기준은 예약 접수 시작 당일 오전에 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성능과 용량에 따라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로 구분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 등 프로미엄 수요와 신규 색상인 시에라블루, 핑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 13 프로 출고가는 ▲128GB 134만2000원 ▲256GB 147만4000원 ▲512GB 173만8000원 ▲1TB 199만1000원이다. 아이폰 13프로 맥스는 ▲128GB 147만4000원 ▲256GB 160만6000원 ▲512GB 187만원 ▲1TB 214만5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4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아이폰 13은 ▲128GB 107만8000원 ▲256GB 122만1000원 ▲512GB 148만5000원이다. 아이폰 13 미니는 ▲128GB 94만6000원 ▲256GB 107만8000원 ▲512GB 135만5000원이다.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PRODUCT)RED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